독일 자동차 구독 플랫폼인 핀(Finn)이 1억 1,000만 달러를 조달하고 미국과 유럽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핀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고객 집까지 배달 가능한 다양한 신차 임대를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추가 수수료나 다운페이먼트가 없으며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격에는 보험, 유지비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번 투자는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는 대신 리스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이뤄진 투자로 가치는 5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핀은 미국에서는 뉴저지, 펜실베니아, 메사추세스, 코네티컷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자금으로 뉴욕 지사를 설립하고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3년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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