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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 것 같은 직원 미리 알려주는 HR 서비스


정용환 기자 - 2023년 4월 13일

HR시그널(HR Signal)은 알고리즘을 사용해 어떤 직원이 다른 직장을 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지 예측해 기업이 직원을 더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자 분석 스타트업이다. 직원 유지 엔진을 포함한 이 회사의 알고리즘은 공개 소스, 시장 데이터, 동료 경력 경로 데이터(익명화된 이력서 100만 건 포함)에서 수십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해 기업이 직원 중 누가 다른 직장을 원하거나 경쟁업체로 이직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HR 시그널이 가진 특별한 점은 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신규 고객을 더 빠르게 온보딩하기 위해 고객사의 내부 데이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신 수익 보고서, 필수 제출 서류, 국세청 보고서 등 외부 및 공공 데이터 소스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급여 정보 및 시장 데이터를 사용해 다양한 직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다. HR 시그널의 알고리즘은 경력 경로에 대한 정보나 분석에 어떤 종류의 인구 통계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이니셔티브에도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감마이트 벤처스와 아론 그로스먼으로부터 160만 달러의 프리 시드 펀딩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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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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