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리드(Infogrid)는 AI를 사용해 건물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스타트업이다. AI 센터를 통해 수집하는 데이터는 건물 내 인원 수, 공기질, 청소 필요성, 에너지 사용량, 건물 내 인원 수와 관련된 CO2 수준과 같은 영역의 측정값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부동산 관리자와 소유주가 다양한 건물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2018년에 설립됐으며 건물과 시설을 둘러싼 환경 문제에 대한 실시간 디지털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클라우드 컴퓨팅, 셀룰러 연결, 센서와 같은 최신 기술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됐다.
인포그리드는 다른 IoT 기반 빌딩 관리 시스템과 달리 더 많은 컨텍스트, 특히 점유 및 공기질 데이터를 제공하 매월 약 40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AI를 학습하고 지속 가능성 점수와 운영 비용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런 장점을 통해 인포그리드 고객은 지속 가능성 및 운영 비용과 같은 시설 관리 문제 해결을 달성하고자한다.
회사는 최근 놀스존이 주도한 시리즈B 라운드에서 9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