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Curio)는 큐레이티드 저널리즘 제공하는 오디오 플랫폼으로 기사를 나레이션 콘텐츠로 전환한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파이낸셜 타임즈 등 50개 이상의 언론 매체에서 발행된 기사를 오디오로 제공하며 기사는 전문 성우가 낭독한다. 사용자는 새로운 기사, 가장 많이 재생된 기사, 카테고리, 출판사별로 기사를 찾아볼 수 있다.
큐리오는 AI 기술을 플랫폼에 통합해 프롬프트에 따라 맞춤형 오디오 에피소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사실이 확인된 콘텐츠가 포함된 맞춤형 오디오 에피소드를 제공하는 것. 현재 역사, 과학, 문화 등 주제를 탐색할 수 있고 AI 기능은 무료다. 큐리오는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큐리오는 현재 수천 명의 구독자와 백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유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