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인 코셀리(Causaly)는 연구자들이 의약품 개발 및 테스트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플랫폼을 개발한다. 다른 AI 신약 개발 스타트업과 달리 코셀리는 자체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지 않고 생물의학 팀을 지원하기 위한 도구와 SaaS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10~15년에서 수년으로 단축시키고 신약 개발과 관련된 높은 실패율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자들은 코셀리를 사용해 신약 개발의 잠재적 표적을 식별하고 특정 바이오마커를 결정하고 질병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분석할 수 있다. 또 잠재적인 약물 후보와 그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연구자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약물 발견과 관련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약물 개발을 돕는다.
회사는 최근 60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에 성공했으며 투자금은 연구 개발과 팀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