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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 피쉬볼 만드는 스타트업


정용환 기자 - 2023년 7월 28일

독일 기업 블루 씨푸드(Bluu Seafood)는 줄기세포 기술을 통해 실험실에서 재배한 수산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블루 바이오사이언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회사는 어류에 해를 끼치지 않는 일회성 생체 생검을 통해 실험실에서 어종의 전체 세포주를 배양할 수 있다. 피쉬스틱과 피쉬볼을 포함한 이 회사의 초기 제품 라인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배양 어류 세포로 만들어져 맛, 식감, 조리 과정을 개선했다.

회사는 2,310만 유로의 자금을 확보하고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실험실 재배 닭고기 제품 승인에 이어 싱가포르와 미국 등의 시장에서도 규제 승인을 준비 중이다. 2024년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유럽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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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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