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기반 단백질 만드는 회사

이너프(Enough)는 버섯을 이용해 식물 기반 단백질을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기반 회사다. 버섯 기반의 지속 가능한 마이코프로틴 Abunda를 만들며 이 마이코프로틴은 고기와 비슷한 질감, 고단백, 고섬유 함량을 보유하고 있어 식물 기반 고기, 생선, 유제품을 만들 수 있다. Abunda는 제로 폐기물, 생산 공정을 통해 소비되는 물을 93% 덜 사용하고 사료를 97% 덜 사용하며 소고기보다 97% 더 적은 탄소를 배출한다.

이너프는 최근 4000만 유로를 조달해 마이코프로틴 제품인 Abunda 생산을 가속화하고 2032년까지 500만 마리의 소 또는 10억 마리의 닭을 대체할 만큼의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해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