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Ghost)는 과잉 재고를 다루는 B2B시장 플랫폼으로 재고를 구매하려는 구매자들과 연결한다. 소매업체는 자신들이 보유한 재고를 플랫폼에 등록하고 원하는 조건과 함께 제안할 수 있다. 애어비앤비에 집을 등록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재고를 올릴 수 있는 것. 이를 통해 재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스트는 재고가 경쟁사나 잠재적인 고객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스러운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소매업체들에게 유용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장 가격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최근 30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자금을 신규 채용와 유럽, 아시아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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