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온(Rayon)은 2021년에 설립된 프랑스 스타트업으로 협업 설계 도구를 제공한다. 기존의 설계 도구와 달리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어떤 앱도 설치할 필요가 없고 PDF, CAD 문서와 같은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도구 내에서 사용자들은 벽을 그리고 문을 추가하고 바닥 계획을 주석으로 달 수 있다 또 오브젝트 라이브러리를 중앙 저장소로 가구와 같은 항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따.
레이온이 오토데스크 등 레거시 소프트웨어보다 뛰어난 점은 다수를 우선으로 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다른 팀원들에게 링크를 보내면 몇 초 안에 작업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주석, 의견 및 수정을 지원한다. 편집자는 서비스에 액세스하기 위해 매월 구독료를 지불해야하고 뷰어는 별도의 구독료 없이 모델을 볼 수 있다. 현재 서비스는 초기 단계이며 이후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어 제품에 직접 통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최근 42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를 완료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