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AI(Siena AI)는 인공 지능의 효율성과 인간적 감성을 결합해 이커머스 공간에서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고자 한다. 시에나AI의 창업자는 이커머스, 쇼피파이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챗봇 비즈니스의 한계를 알게됐다. 시에나AI 솔루션은 브랜드의 독특한 목소리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유지하면서 생성할 수 있는 AI 페르소나 기능이 포함돼있다. 이 플랫폼은 주문 데이터 추출, 제품 사진 요청, 배송 주소 변경, 제품 교체 등과 같은 여러 작업을 동일한 상호 작용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시에나는 복잡한 고객 서비스 문제에 대한 최상의 해결 경로를 결정하기 위해 인지 추론 기반 엔진인 CORE를 활용한다.
시에나AI는 출시 이후 6개월 동안 65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언어 및 채널을 통해 80% 이상의 고객 상호 작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회사는 470만 달러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자금을 고용, 마케팅 능력 강화 및 기술 개발에 사용해 다음 12개월 내에 완전 자율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