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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 대신 투자하는 앱


정용환 기자 - 2023년 12월 3일

얼리버드(EarlyBird)는 아이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앱으로 부모가 자녀를 위해 UGMA(미성년자에 대한 일반 선물법) 계정이라고도 불리는 관리 투자 계정을 만들 수 있도록해 다양한 유가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 자녀가 만 18세가 되면 투자금은 자녀 것으로 변하며 교육, 주택 소유, 사업 창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얼리버드는 투자와 관련된 영상 기록을 만들 수 있는 등 소셜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자녀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공간도 제공한다.

추가 투자 라운드에서 450만 달러를 확보한 회사는 자금을 사용해 커뮤니티 기반 투자 기능을 강화하고 0세부터 18세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대학 저축 계획을 플랫폼에 통합하는 방안을 탐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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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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