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스(Lapse)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옛날 필름 카메라 사용감을 되살려주는 앱이다. 촬영한 사진은 편집할 수 없고 친구들과 공유하기 전까지 일정 시간 기다려야한다.
이러한 독특한 기능 덕분에 랩스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와 매달 1억 장 이상의 사진 촬영, 미국 사진앱 카테고리 상위 10위 진입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랩스는 3,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링크드인 초기 투자 기업이었던 그레이록, DST 글로벌 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스타트업은 플랫폼을 추가 기능으로 향상시키고 동영상 콘텐츠로 진출할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