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프라이빗(Onyx Private)가 운영을 종료한다. 와이콤비네이터로부터 투자를 받은 회사는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디지털 은행으로 고소득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대상으로 은행 및 투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회사는 3월 13일 고객에게 은행 계좌를 폐쇄한다는 메일을 발송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완전한 종료가 아닌 B2C에서 B2B 모델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모델은 젊고 부유한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은행 앱을 구축하기를 원하는 지역 은행 및 신용 조합을 위한 플랫폼 모델이며 회사는 지난 1년 동안 이 아이디어를 확장해왔다.
오닉스는 지금까지 41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하고 유망한 성장 지표를 보여 주었음에도 불구하 전략을 변경하기로 선택했고 규제 문제가 요인이 될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회사측은 이번 결정은 전략적이며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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