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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슈퍼브에이아이 135억 시리즈C 투자 유치‧아임웹 전문가 찾기 2천명 돌파


이석원 기자 - 2024년 9월 26일

‘엔츠’, 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에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기능 공개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 ‘엔츠(AENTS)’는 자사 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에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내년 시행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을 포함한 국내외 규제에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산 제품의 탄소배출량 저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은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전 과정에서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제품 전 과정의 단계별 탄소발자국 산정 및 저감을 권고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이 생산되어 폐기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의미한다. 엔츠는 다양한 제품 데이터를 통합하여 환경성적표지 DB, 에코인벤트 LCI DB 등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이용해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산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국내외 규제에서 요구하는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보고할 수 있으며, 자발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하여 환경 성적 표지 인증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해당 기능은 베타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추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생활맥주, 2024 옥토버페스트 이벤트 실시

생활맥주가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영 매장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수제 맥주 10잔을 마신 고객에게 2만원 페이백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맥주 최초로 저알콜 맥주를 선보인다. 벨기에식 밀맥주 ‘생활위트’와 헤이지 페일에일 ‘노이어’를 1.5도의 저알콜 버전으로 출시해, 맥주를 잘 못 마시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저알콜 맥주는 10월 2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생활맥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트랙, 공모전 성황리에 마쳐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트랙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한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광고, 영상, 공간 콘텐츠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대학 생활 중 제출한 과제를 출품했다. 공모전은 창의력과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을 출품하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고 콘텐츠, 영상 콘텐츠, 공간 콘텐츠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홍보팀과 기획팀으로 나누어 역할을 분담한 학생들은 공모전 사이트와의 협업, 포스터 제작, SNS 운영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열정이 빛난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발전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버스 장진혁 대표, 민족사관고 환경 컨퍼런스에서 강연

지난 21일, 민족사관고등학교 기후행동동아리 EN_Siders가 주최한 KMLACOP 2024 청소년 환경 컨퍼런스에서 이노버스의 장진혁 대표가 ‘환경 스타트업 창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행동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 70명이 참여하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나누었다. 장진혁 대표는 AI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기 ‘쓰샘’의 개발 배경과 기능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쓰샘’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투명페트병을 회수하고, 재활용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공하여 도심 속 자원순환을 촉진한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환경 문제와 기술 혁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KMLACOP 2024는 ‘2100년까지 2.0°C 이하의 기온 상승’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기후 행동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이노버스와 민족사관고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차란, ‘AI 모델 착용컷’ 서비스 도입

세컨핸드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가 ‘AI 모델 착용컷’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모델이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제공하여, 기존의 제품컷과 실측 사이즈 정보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실제 핏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현재 약 1000여개의 일부 상품에만 적용된 이 서비스는 차란 어플리케이션의 ‘추천 기획전’ 내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들의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란은 앞으로 모든 제품에 AI 모델컷을 적용할 계획이다. 차란은 세컨핸드 의류를 판매자로부터 직접 수거해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와 배송 전 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로, 매일 평균 1천벌의 옷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 마인이스 김혜성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모델컷 도입으로 고객에게 더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온라인 사업자 대상 보증부 대출 300억원 돌파

네이버페이가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지난해 6월 출시한 ‘스마트스토어 보증부 대출’의 보증지원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업계 최초의 보증부 대출로, 핀테크·금융기관·공공기관이 협력해 비금융데이터를 심사과정에 활용한 첫 사례다. 대출 건당 신용보증기금의 평균 보증지원액은 약 5천 4백만원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매출, 재구매율, 반품률 등의 비금융데이터가 대출·보증심사에 활용되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업자에게 최저 1.0%p~최고 1.5%p까지 금리우대가 제공됐다. 스마트스토어 보증부 대출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지 6개월이 지난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의 90% 보증으로 대출금리는 최대한 낮게,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제공된다. 심사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상환 만기는 최대 8년까지 확대된다. 네이버페이 대출팀의 김태경 리더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임웹 ‘전문가 찾기’ 서비스, 3개월 만에 2,000명 돌파

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웹사이트, 로고, 배너 등 디자인 의뢰 가능한 전문가들을 모은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오픈한 지 3개월 만에 등록 전문가 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 전문가가 관리 중인 쇼핑몰의 거래액도 월 평균 14%씩 성장하고 있다. 아임웹은 웹사이트 제작부터 광고, 마케팅 솔루션까지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출시해 감도 높은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업종별, 디자인 종류별로 전문가의 포트폴리오를 비교할 수 있어 편리하다. 8월 기준, 아임웹에 등록된 전문가는 2,000명을 넘어섰으며, 웹사이트, 상세 페이지 및 배너 디자인, 로고 및 브랜딩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고객 문의 건수도 오픈 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비회원도 문의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아임웹은 전문가와 고객 간 거래 성사 시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유료 웹사이트 이용 요금의 10%를 현금성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가 관리하는 쇼핑몰의 거래액이 발생하면 월 1억원 구간마다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쇼핑몰 리워드’도 운영 중이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브랜드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에 필요한 모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 135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두산인베스트먼트, 현대차그룹,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 등이 참여했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90억원에 달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2026년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 솔루션을 운영하며,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온프레미스(On-premise) 솔루션을 선보여 민감한 데이터를 공공 네트워크에 옮길 수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을 제공하여, 의료, 제조, 건설,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 일본과 미국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신한은행, 친환경 버스 전환 금융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이 친환경 버스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버스 도입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친환경 버스 구입 기업에 총 15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노선버스 사업자 또는 대기업,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병원 등과 1년 이상 통근버스 운행계약을 맺은 전세버스 사업자로, 사업 경력이 3년을 넘어야 한다. 해당 기업에는 95%의 보증비율을 적용하고 5년간 0.2%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는 늘어나는 친환경 버스 전환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레플리, 한국인 국내 생활 만족도 및 해외 이주 의향 조사

글로벌 온라인 영어 과외 플랫폼 프레플리가 18세 이상 한국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 이주 의향 및 국내 생활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24명이 5년 이내에 해외로 이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특히 Z세대의 비율이 높았다. 해외 이주의 주요 목적은 직업 때문이 가장 많았고, 워킹 홀리데이와 학업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을 떠나고 싶은 이유로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낮은 임금, 불평등한 사회, 정치적 불신 등이 꼽혔다. 이주하고 싶은 국가로는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3.07%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헬스케어 및 보험 시스템과 공공 안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프레플리는 전 세계인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설문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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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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