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비욘드로보틱스 팁스 선정‧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과채류 작물 수확 로봇 제조 ‘비욘드로보틱스’, 팁스(TIPS) 선정

3D 비전 인공지능 기반 작물 수확 로봇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비욘드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비욘드로보틱스는 앤틀러코리아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4기 출신으로, 2024년 6월 앤틀러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팁스 선정은 앤틀러 프로그램 참여 3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다.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을 민간 투자사와 함께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 시 2년간 최대 5억원 규모의 R&D 자금과 해외 마케팅, 사업 연계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현재 비욘드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과채류 수확 로봇으로 2곳의 농가와 사업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팁스 R&D 선정을 통해 로봇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농업 로봇 시장은 인구 증가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2030년까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욘드로보틱스는 이번 팁스 R&D 지원을 통해 농업 수확 로봇의 정밀도를 높여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경제성을 개선할 핵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TOP10 살펴보니… 지하철, 환경 데이터에 가장 관심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현황을 담은 데이터 이슈브리프 보고서 ‘내 손안의 서울 공공데이터’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은 공공데이터는 교통 분야로, 지하철 실시간 도착정보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조회수 기준으로는 교통 데이터가 상위 10개 중 6개를 차지했으며, 다운로드수 기준으로는 환경 데이터가 상위 10개 중 5개를 차지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데이터 활용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2024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개최

부산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에서 ‘2024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플랜트 및 해양에너지 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전시회에는 16개국 170개 기업이 참가하며, 탄소 저감 기술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2024 국제해양플랜트 기술 콘퍼런스’와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려 다양한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포럼 개최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은 대한민국의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제68회 포럼 영상을 공유하고, 제69회 조찬 포럼을 개최한다. 68회 포럼의 주제는 ‘AI로 무장한 스마트 컴퍼니만 생존한다’로, AI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 컴퍼니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곽호재 에이오팜 대표와 신인준 시제 대표가 전통산업에 AI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강연 영상은 10월 31일까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뮤팟, 쇼츠 음원 수익화 서비스 ‘뮤직플렉스’ 정식 런칭

영상용 소스 구독 서비스 기업 뮤팟이 쇼츠 음원 수익화 서비스 ‘뮤직플렉스’를 공식 런칭했다. 뮤팟은 현재 75만 명의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이용 중이며, 유튜버들에게 추가 수익화를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뮤직플렉스는 구독자 수와 관계없이 모든 유튜브 채널의 수익화가 가능하며, 크리에이터들은 쇼츠 업로드 시 음원 수익을 함께 정산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도 간단하며, 모든 쇼츠 음원은 무료로 제공된다. 뮤팟은 향후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추가하고, 여러 프로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수산식품‧주류‧차문화 한자리에…호남권 최대 ‘광주식품대전’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그린 앤 애그리테크,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와 함께 열려 다양한 전시를 제공한다.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를 통해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등 다양한 식품군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광주식품대전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대전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특구사업자 공모

대전시는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본 지정을 위한 과제기획을 준비 중이다. 전국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특구 사업자를 10월 말까지 모집하며, 실증특례를 통해 신기술 실증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국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기관, 대학으로, 대전 특구 선정 시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 지정 시 4년간 규제특례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 소상공인의 날 맞아 우수상품전시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월미문화의거리에서 ‘2024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10월 18일에는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리고, 10월 30일에는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사업자를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2025년 최종 특구 지정 시 4년간 규제 특례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국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으로,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규제자유특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경기북부 일자리 박람회’ 개최. 경기 북부 고용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2024 경기 북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과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참여기업 80개 사와 온라인 참여기업 20개 사를 포함해 총 1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채용 기업관, 채용설명회, 현직자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진로 설계, 교육훈련, 구직상담 프로그램을, 재직자들은 전직 지원, 커리어 관리, 재테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퇴직자들을 위한 생애 설계와 중장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람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 안정과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참여 사업자 모집

전라남도는 10월 31일까지 ‘전남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할 특구 사업자를 모집한다. 국내 사업장을 보유하고 특구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자는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4륜형이륜차, 초소형전기차 등 실증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19년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특구에서도 규제해소를 통해 이모빌리티 산업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 in 강원,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 실시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소담스퀘어 in 강원’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 확대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김상률 ㈜에프엔플레이스 대표, 변리사 손지원, 지병석 큐리어드 연구기획본부장이 진행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교육 신청은 소담스퀘어 in 강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新유형 콘텐츠 분쟁, 한 자리서 확인’ 콘진원, 2024 콘텐츠분쟁조정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는 10월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4 콘텐츠분쟁조정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콘텐츠 산업계, 법조계,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콘텐츠 분쟁의 최근 동향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콘텐츠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신유형 콘텐츠 분쟁의 등장’을 주제로, AI 기반 콘텐츠와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의 급부상 등 디지털 전환 시대의 변화를 다룬다.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분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중동 디지털 협력관계 구축 행사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중동 디지털 협력관계 구축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디지털 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ITEX Expand North Star 전시회에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구성해 96개 기업이 참여하며, 3건의 수출계약과 2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한국 디지털 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추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문학 해외 진출 확대 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6일 한국문학번역원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의 국내외 저변 확대와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2025년 문학 분야 예산은 작년 대비 7.4% 증가한 485억 원으로, 한국문학번역출판 지원 사업과 해외 소개·홍보 예산이 크게 증액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문학의 해외 홍보 및 출판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는 비자발적으로 폐업한 자영업자가 재취업 활동을 하는 동안 실업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제도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5년간 보험료의 50~80%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정안으로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