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행정 직원들이 매일 처리해야 하는 서류 업무로 인한 부담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로스는 AI를 사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한다.
와이콤비네이터 출신 파로스는 병원의 행정 기능인 외부임상 레지스트리 품질 보고에 AI를 적용, 전자 의무 기록(EMR)의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레지스트리에서 요구하는 양식에 맞춰 데이터를 채우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와 미국외과학회와 같은 기관들은 각 의료기관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치료 기록을 측정하고 있다. 이러한 레지스트리 보고가 항상 의무적인 것은 아니지만 수술 후 감염 증가와 같은 품질 문제를 식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병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보고 작업은 극도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단일 케이스보고에만 최대 8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3명의 공동창업차는 이전 응급실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Vital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레지스트리 데이터 보고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파로스를 설립했다.
최근 50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파로스는 자금을 활용해 제품 판매와 병원과 관계 유지를 도울 팀을 고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