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덴, SWITCH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TOP 2 선정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사업(미래산업리그) 참여기업 스템덴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SWITCH 2024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슬링샷에서 2위를 차지했다. 스템덴은 세계 최초 바르는 충치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SWITCH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로, 전 세계 150여 개국 5,500여 팀이 참가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아이피그리드, 미래앤환경 인수로 VPP+EaaS 비즈니스 개시
커뮤니티 에너지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이아이피그리드가 제주도 전력 수요관리사업자 미래앤환경을 인수하고, VPP(가상발전소)와 EaaS(구독형 에너지 사업모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앤환경은 제주도의 주요 전력수요자원을 관리하며, 이번 인수로 이아이피그리드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본과 동남아로 서비스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아이피그리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커뮤니티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툴젠, RNP 원천특허 일본에 추가 등록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툴젠이 Cas9 단백질을 세포에 도입하는 RNP (ribonucleoprotein) 특허를 유럽에 이어 일본에도 등록했다. 이 특허는 가이드 RNA를 Cas9 단백질 대비 2배 이상 사용하여 유전자 교정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일본은 유전자교정 기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툴젠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병화 대표는 “미국에서도 추가 등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10개 국방벤처기업과 협약 체결로 방산산업 강화
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10개 국방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며,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현재 총 131개 협약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에서 6개 기업이 선정되어 국비 700억 원을 확보했다. 대전시는 방산 친화 도시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6일 개최
부산시가 오는 6일과 7일 벡스코에서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정보보안 기업 기술설명회와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설명회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민간·공공·학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사이버보안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정보보호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는 4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개최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울산 유에코(UECO)에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SDI,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 46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자율주행 차량, 수소 에너지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으로 관람 가능하다. 울산시는 박람회가 신성장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대구 중소기업대상·3030기업 수상자 발표
대구광역시는 2024년 대구 중소기업대상 및 대구3030기업 수상자를 발표했다. 구영테크가 대상을, 블루센과 이지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오대, 한국소방기구제작소, YH데이타베이스가 선정됐다. 대구3030기업으로는 기승공업 등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 기업들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연구원, 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서울연구원은 10월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별 ESG 경영 이슈를 종합하고, 서울시의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ESG와 지속 가능한 금융’을 주제로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있었고, 2부에서는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제안들에 대해 앞으로 더 깊이 있는 연구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시작
경기도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확인 후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로 25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3년간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전라남도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강진읍, 해남 문내면, 무안 청계면 상권이 선정돼 각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무안 청계면 상권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골목상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리엑스랩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리엑스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향상과 신규 일자리 모델 개발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리엑스랩은 시각장애인들이 콜센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필요한 기술과 자원 환경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시각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에서 고용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