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 2020, Startuprecipe theme by Rssow
Share

[AI서머리] 부산시, 글로벌 창업도시 비전 강화‧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4 개최


이석원 기자 - 2024년 11월 4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교육과정 인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고용불안에 처한 40대 서울시민을 위해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교육은 40대 재직자들이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고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도시민박 창업 실무’, ‘도시민박 영업 실무’ 등 3개 과정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재단은 내년에 평일 야간 및 주말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직업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글로벌 창업도시 비전 강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위치(SWITCH) 2024’에 참가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7개 유망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와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코아이는 현지에서 대기업과의 장비 수출 계약을 확정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대구 ICT기업,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유망 ICT기업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소상공인의 필요를 조사한 후 EMS커뮤니케이션즈의 ‘리뷰쓰면 돈되지(리돈)’와 파이어니어스의 ‘팀잇(Team Eat)’을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3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온라인 홍보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ICT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설계기업, 광주의 매력에 이끌리다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 최근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반도체 설계기업 ㈜에이직랜드와 ㈜에임퓨처가 잇따라 광주에 손을 내민 것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기업, 중소기업, 대학, 지원기관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광주형 인공지능 반도체 클러스터 모델’을 개발하며,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직랜드는 TSMC의 유일한 협력기업으로 반도체 설계도를 재설계하며, 에임퓨처는 인공지능 처리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가속기를 제공한다. 광주는 이들 기업의 유치로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패키징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들 기업의 광주 진출은 탄탄한 인재양성과 핵심 인프라 구축의 매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광주시는 이들을 통해 지속적인 반도체 설계기업 유치와 인공지능 반도체 협의체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의 성공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 지역대학과 광주 인공지능‧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대학예술로 소통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인천광역시는 11월 2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너울가지공원에서 인천 소재 10개 대학과 협업해 ‘2024 인천대학예술로 소통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12개 동아리 팀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 대학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청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 청년-기업 일자리 연계 ‘세종청년취업박람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외 우수기업 39개 사와 공공기관 10개 사가 참여한다. 현장 면접, 채용 정보 제공, 이벤트 부스 등이 운영되며, 유명 유튜버 드로우앤드류의 특강도 진행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잡아람 플랫폼에서는 온라인박람회도 30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여성창업지원 우수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1월 1일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창업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위한 사례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을 희망하는 꿈마루 회원들이 참여해 실제 창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여성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역량을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꿈마루는 경기 남부와 북부 등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남양주시와 안성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꿈마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수요조사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농산업 분야의 스마트 제조공장 솔루션을 구축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로, 기업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등 농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다. 신청은 13일까지 소재지 시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청년농업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경상남도가 청년농업인의 영농 조기정착과 안정적인 판로 마련을 위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 창원점 앞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사과, 토마토, 오이 등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50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경남 농업발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진원, ‘2024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게임 창작 활성화와 제작 의욕 고취를 위해 28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5개 게임이 시상되었으며, 문체부 장관상과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K-게임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콘진원, ‘2024 IP 브랜드데이’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4 IP 브랜드데이’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중소 방송영상제작사의 기획개발 단계 IP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상담과 우수 기획안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총 59개 국내 제작사가 참여했으며, 14개국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36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중소 제작사의 훌륭한 기획이 실제로 제작 및 유통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4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4(GISC 2024)’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디지털 표준화 동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ICT 표준과 지식재산: 포용적 혁신’을 주제로 모든 개인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제48차 ISO/IEC JTC 1 국제총회’와 연계해 국제 행사의 위상을 강화한다. 개막식에는 O-RAN 얼라이언스의 스테판 엥겔-플레시히 COO와 ISO 회장 조성환, ISO/IEC JTC 1 총회 의장 필 웬블롬이 기조 강연을 한다. 3일간의 행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미나가 진행되며, 디지털 포용성장과 탄소중립 정책 방향도 논의될 예정이다.

카카오, KISA와 ‘채팅데이’ 간담회 진행

카카오는 11월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이용자 간담회 ‘채팅데이’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KISA의 차세대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그룹 소속 학생들이 참석해 카카오의 디지털 안전 노력과 서비스 개선 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귀연 카카오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는 “이용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향후 정기적으로 ‘채팅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디지털 취약계층 이용자도 초청할 계획이다.

Author avatar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