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양자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7일 아이온큐, IBM, 미국 항공우주공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자산업 생태계 확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목표로 한다.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온큐 본사를 방문해 양자 기술과 인재 양성 경험을 공유하고, IBM과 항공우주공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세계적인 과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알리고, 성공적인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2회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콘퍼런스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은행이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폴란드·헝가리·리투아니아 대사관,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부유럽 국가로의 진출 정보를 제공했다. 현지 진출을 위한 법률, 회계, 금융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신한은행은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중부유럽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 대학생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정보문화진흥원에서 ‘2024년 지학관 협력 대학생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38개 팀이 참가해 15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상은 전남대 ‘에어키퍼’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전남대 ‘G.J’ 팀과 광주대 ‘함께’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창업상담 및 지원사업 연계 등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와 지역 대학, 창업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내수 활성화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8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에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공식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시작된 자동차와 가전 업계의 할인에 이어 11월 9일부터 유통 및 서비스 업계의 할인도 본격화된다. 특히 숙박, 놀이공원, 학습지, 배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가 신규로 참여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할인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개막식에는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이상화 홍보모델, 강성현 코세페 추진위원장이 참석해 소비 진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K-뷰티 명소인 올리브영 매장 방문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대학생 창의력과 공공데이터가 만나다
행정안전부는 11월 9일 서울 창업허브에서 ‘제3회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해커톤은 정해진 시간 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0팀, 73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다문화 가정 지원, 체육 시설 예약, 놀이터 정보 제공 등의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심사를 통해 최종 5팀이 선정되며, 대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따시개’ 팀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수수료 관련 중재 원칙 발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11월 7일 제11차 회의를 개최하고 수수료 관련 중재 원칙을 발표했다. 공익위원들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게 중개수수료를 차등 적용하고, 하위 20%에는 2%의 수수료를, 상위 30%에는 7.8%의 수수료를 제시했다. 또한 배달비는 1,900~2,900원의 정액제를 유지하고, ‘무료배달’ 용어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상생방안 외에도 영수증 표기 개선, 멤버십 혜택 제공 조건 변경,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방안을 도출했다. 공익위원들은 최종적으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게 상생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제주도, K콘텐츠 창작 인프라 확충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작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8일 서귀포시의 문화콘텐츠 창작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음악창작소,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제주웹툰캠퍼스 등은 지역 음악인과 콘텐츠 제작자들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98억 원 규모의 제주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지사는 제주만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청년 갭이어, 청년들의 5개월 도전 여정 마무리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5개월간의 도전 여정을 마무리하고 소감을 나눴다. 9일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에는 800여 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참가한 청년들은 디자인, 교육, 음악, AI 등 599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동욱 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인스타툰으로 전시하고, 김리우 씨는 여행 에세이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우울과 은둔 생활을 극복하는 과정을 발표했다. 도는 우수참여 15개 팀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으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도, 의료기기·뷰티 수출 확대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4)와 홍콩미용화장품박람회(Cosmoprof Asia 2024)에 참가한다. 독일전시회에는 도내 8개 기업이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이며, 홍콩박람회에는 10개 기업이 참가해 집속초음파 미용기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고, 바이어와의 접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연내 수출 최대치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자청, 해외 투자 유치 위한 IKS 2024 참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해외 잠재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IKS 2024에 참가해 홍보부스와 산업단지 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앵커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자청은 칭다오, 싱가포르, 벤쿠버 등 외국인 투자가와 외신기자를 초청해 홍보 동영상 시청, 에어로폴리스 현장답사, 기업 방문, 청남대 문화 시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 2025 청년 직무인턴 모집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총 210명의 청년이 5주간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사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28일까지 청년 직무인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