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인적자원개발 협약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빛가람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인적자원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채용, 인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빛가람 HR 협의체’의 활동도 본격화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기관과 국내 콘텐츠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했다.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 착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중소기업의 복합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지역별 전문 행정서비스 지원 체계를 보강하기 위해 진행된다. 급격한 정책환경 변화와 세분화된 현장 수요에 대응해 중기부는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중기청의 현장 접점을 확장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 통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제위기 대응 등 당면 현안 해결 과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번 연구로 지방중기청 중심의 현장밀착형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콘진원, ‘윈윈 아너스’ 선정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협력을 통해 해외 동반수출 및 IP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발굴했다. 특히 드라마 <마이데몬>을 통한 간접광고와 한정 리패키지 제품 출시 등 다양한 협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콘진원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케이-콘텐츠 스토리 부문 시상식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이 11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2,500편이 접수되었으며, 박재범 작가를 포함한 170명의 심사위원이 최종 15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천영미 작가의 ‘조선의 품격’이 차지했다. 문체부는 수상작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케이-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창의적인 이야기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시, 첫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부산시는 11월 21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년 제1회 BIG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경제 시대를 여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다. 강대희 부산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의 기조연설과 포럼 운영협의체 발대식이 있었으며, 부산시와 주요 병원, 연구기관이 참여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부산의 바이오헬스 허브 도약을 목표로 한다.
美 대선 결과,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현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주)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미국 대선 결과가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49.6% 증가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최영욱 대표는 관세 인상과 규제 강화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 장관은 정책 변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 한중 지방정부 교류 강화
울산시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제18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한다. 이 회의는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한중 지방협력의 새로운 모델 인식 및 공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시는 중국의 창춘시, 우시시와 자매도시, 옌타이시, 칭다오시, 허난성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경기도, 신산업 진출 위해 규제특례 11건 승인
경기도의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으로 중소기업 11개 사업이 정부의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화 가능성을 열었다. 승인된 사업에는 AI 피난 유도등,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신산업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해졌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9년부터 177개 기업을 지원해 205건의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총 21건의 규제특례가 승인되었으며, 승인받은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실증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충남대,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대전시와 충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11월 20일 ‘2024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업 설명회와 모의 면접을 제공했다. 김동욱 충남대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산학협력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반도체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블록체인 기술 확산 추진
인천광역시가 블록체인 기술의 지역산업 내재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수요기업과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연계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5개 컨소시엄 기업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있으며,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들의 기술 도입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케이밸브, 수소분야 첫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경상남도는 창원시의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전국 최초로 수소분야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으뜸기업은 정부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피케이밸브는 극저온 대유량 액체수소용 밸브 제조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향후 5년간 기술개발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