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AC, ‘제6회 바른동행 데모데이’ 성료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가 ‘2024 제6회 바른동행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한투AC가 투자한 12개 스타트업과 SBS문화재단이 선발한 4개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이 참여해 벤처투자자를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했다. 데모데이는 ‘Social Impact’, ‘Deep-Tech’, ‘Global’, ‘Media-Contents’의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투AC는 ‘바른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7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백여현 한투AC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캥스터즈 × 닛신, 초경량 휠체어 K-MS II 출시
휠체어 운동 솔루션 전문 기업 캥스터즈가 닛신 코리아와 협력하여 초경량 활동형 휠체어 K-MS II를 출시했다. 이 휠체어는 분리형 발판과 전후 사용 가능한 브레이크,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을 특징으로 하며, 무게는 12.7kg에 불과하다. 소비자 선택에 따라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다. 캥스터즈 조정흠 부대표는 “휠체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휠체어는 11월 초부터 판매 중이며, 장애 등급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운드플랫폼, ISO25023 인증 획득
인공지능 오디오 마스터링 솔루션 제공업체 (주)사운드플랫폼이 AI 마스터링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ISO25023 AI 서비스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AI 모델의 성능 평가를 포함하여 서비스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운드플랫폼의 대표 서비스 ‘Munute’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오디오 품질을 보정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신뢰도 높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사운드플랫폼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재활 기기로 소아 재활의 새 장 열어
잼잼테라퓨틱스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상지 재활 게임 ‘잼잼 400’을 개발해 아동 발달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홈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한 임상시험을 통해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개소한 잼잼발달센터는 다양한 발달 장애 아동에게 맞춤형 재활을 제공하며, 가정 연계 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잼잼발달센터는 최신 재활 기기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임상적 엄격함과 세심한 치료 접근으로 신뢰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워오토로보틱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파워오토로보틱스가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과 ‘I-시리즈’ 장비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 이 로봇은 300개 이상의 특수 전자 부품을 정밀하게 삽입할 수 있어, 기존 수작업 조립공정을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황장선 대표는 “스마트 제조와 로봇 자동화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2023년 IR52 장영실상, 중소기업 유공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인즈텍, 바이오칩 전용 3D 프린팅 서비스 출시
마인즈텍이 바이오칩 전용 3D 프린팅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 서비스는 생체적합성 소재를 활용한 바이오칩과 마이크로칩 제작 기술을 제공하며, R&D 단계부터 양산형 디바이스까지 전주기적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마인즈텍은 이를 통해 진단기기와 생명과학 분야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공장에서 높은 정밀도의 플라스틱 칩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마인즈텍은 오간온어칩 등 다양한 양산형 플랫폼 제품을 통해 동물실험의 대안을 제시하며, CRO 특화 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블리, 대원씨아이와 협업 강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콘텐츠 유통사 대원씨아이가 공식 입점했다. 이를 통해 에이블리는 웹툰, 웹소설 라인업을 확대하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사용자는 에이블리 앱을 통해 다양한 유명 웹툰, 웹소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원씨아이 관계자는 양사 모두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에이블리는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각기 다른 개성의 작가와 작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강명서 PO는 킬러 콘텐츠 확보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온, ‘올해의 G-스타트업’ 수상
주식회사 페스티벌온이 ‘2024 G-스타트업 통합 네트워킹’ 행사에서 초기창업 부문 ‘올해의 G-스타트업’ 상을 수상했다. 이 창업 지원 사업은 강원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예비, 초기, 도약의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페스티벌온은 공간 정보 수집 및 분석 AI 기술을 개발하고, ‘SA Solution’ 브랜드를 통해 재난 안전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한 대표는 이번 수상이 성과를 증명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바로고, 3개월 연속 흑자 달성
바로고가 올해 누적 매출 약 3500억 원을 돌파하며 3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0월 매출은 약 320억 원으로, 월 영업이익은 약 3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B2B 물량 관리와 고정비 절감 노력 덕분이다. 바로고는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배달 물량을 확보하고, 비식음료 부문에서 매출 다각화에 성공했다. 이태권 대표는 지속 가능한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에는 물류망 확장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풍벤처스, 농식품 스타트업 필드트립 진행
소풍벤처스는 11월 27일과 28일 농협중앙회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전남 지역의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 화학 현장을 방문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체험하는 필드트립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리네플, 메타파머스, 한밭아이오티 등 농식품 특화 스타트업이 참여해 현장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했다. 자율주행 농기계와 친환경 비료 생산 공정을 견학하며,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소풍벤처스는 이러한 필드트립을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