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레전드50+ 프로젝트 통합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3일,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의 9개 지원사업에 대한 2025년도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범위와 규모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역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강조됐다. 레전드50+ 1.0은 21개 프로젝트에 1,400여 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레전드50+ 2.0은 16개 프로젝트에 430여 개 지역기업이 추가 참여한다. 특히, 2.0 참여기업 선정 과정에서 철저한 선별 절차가 도입되었으며, 기술혁신지수를 평가하는 등 역량 있는 기업을 선발했다. 2025년 지원사업 예산 규모는 총 4,317억 원으로, 컨설팅, 창업, 제조혁신, 정책자금, 수출, 사업화, 인력, R&D, 보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지원된다. 레전드50+ 참여기업은 다양한 우대사항을 적용받으며, 지원사업 신청은 각 전담기관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레전드50+ 프로젝트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기업이 앵커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레전드50+』 지원사업 규모>
지원분야 | 사업명 | 예산규모(억원) | |
컨설팅 | ①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지역자율형 바우처) | 170 | |
창업‧성장 | ②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초기 창업기업, 도약기 창업기업) | 100 | |
제조혁신 | ③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 330 | |
정책자금 | ④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 2,400 | |
수출 | ⑤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 100 | |
사업화 | ⑥지역주력산업육성(주력산업 기업지원) | 180 | |
인력 | ⑦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 | 30 | |
비전용 | R&D | ⑧산학연 Collabo R&D* | 307 |
보증 | ⑨기술보증기금* | 700 | |
합 계 | 4,317 |
레이저, 연말 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 게임 에디션’ 출시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컬래버한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신규 출시했다.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레이저의 고성능 게이밍 하드웨어와 오징어 게임의 스릴을 결합해 게이머들에게 서바이벌 게임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레이저 오로치 V2, 오로치 V2 교체용 상부 커버, 기간투스 V2 마우스 매트, 폰케이스. 각 제품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아내어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인다. 레이저 오징어 게임 에디션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레이저 공식 홈페이지 Raz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금융권 소상공인 이자환급 프로그램 시행
중소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4년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서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경우, 이자환급 신청 이후 1년치 환급액(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분기별로 이루어지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개인사업자는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 소기업은 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자환급 신청 요건 및 절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콜센터(☎ 1811-8055)로 문의하면 된다.
티젠소프트, G클라우드 SaaS ‘티무비’ 보안 인증 획득
티젠소프트가 G클라우드 SaaS ‘티무비(T-movie)’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급한 것으로, 서비스와 시스템이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고객 및 파트너에게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의 활용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티무비(T-movie)는 G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구독형 서비스(SaaS)로, 웹과 모바일에서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서울시청, 삼성전자, 국민은행 등 다수 기관에서 활용 중인 티무비는 이번 보안 인증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티젠소프트는 앞으로도 AI 기반의 자동 추천 알고리즘 개발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PGC 2024’, 디 익스펜더블스 우승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가 베트남 팀 디 익스펜더블스(The Expendables)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대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디 익스펜더블스는 총 141점을 기록해 APAC 지역 최초로 PGC 우승을 차지했다. 디 익스펜더블스는 첫날 8위, 둘째 날 6위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날 두 번의 치킨 획득으로 극적인 우승을 이뤘다. 2위는 티에스엠(TSM), 3위는 한국의 광동 프릭스가 차지했다. PGC 2024의 총상금은 150만 달러에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된다. 우승팀 디 익스펜더블스는 기본 상금 50만 달러를 확보했다. 대회 MVP는 디 익스펜더블스의 클로리스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상금 1만 달러를 받았다.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기반 디지털 수집 플랫폼 공개
아더월드는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수집 플랫폼 ‘나 혼자만 레벨업: 언리미티드(Solo Leveling: Unlimited, 이하 SL:U)’의 첫 번째 시즌 ‘프롤로그’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독립적으로 구성된 Space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며, 아발란체의 서브넷 네트워크 기술을 도입했다. SL:U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스토리, 캐릭터 등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유저가 던전 게이트를 열고 몬스터를 사냥하며 성장하는 콘셉트를 반영했다. 몰입형 수집 및 보상(C2E) 시스템을 통해 유저가 수집한 몬스터 카드를 레벨업할 수 있으며, 높은 등급의 카드를 보유한 유저에게는 매주 보상이 지급된다. 아더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지만, 일반 대중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L:U는 SNS 계정 로그인과 간편결제 기능을 제공하며, 아발란체 및 크로스민트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더월드는 ‘나 혼자만 레벨업’, ‘두 번 사는 랭커’ 등 인기 웹툰 26개 IP의 웹3 독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 많은 IP를 확보해 디지털 콘텐츠 세계관을 확장할 계획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K팝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NFT 수집 및 거래 생태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제주 스타트업 3곳에 투자 완료
뉴키즈인베스트먼트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 그린비즈’, ‘(주)아이쉐어넷’, ‘주식회사 어나더어스’ 3개사에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완료했다. 그린비즈는 제주산 감귤꽃을 활용한 꿀을 생산하며, 아이쉐어넷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를 개발, 판매한다. 어나더어스는 디자인과 기능성이 우수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로 그린비즈는 프리미엄 라인 개발 및 신규 브랜드 런칭, 아이쉐어넷은 스마트 글라스를 위한 첨단센서 기술개발 및 브랜딩 마케팅 전략 수립, 어나더어스는 큐레이션 제품을 활용한 상업공간 스타일 시공을 진행한다. 뉴키즈인베스트먼트는 제주 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투자라고 밝혔다.
2025년 해상운임, 고운임 기조 지속 전망
작년 11월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 이후 상승한 해상운임이 내년에도 유지되거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해상운임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4%가 내년도 해상운임이 상승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운임 상승 요인으로는 중동사태 장기화, 글로벌 선사의 선복 공급조절, 중국발 밀어내기 물량 증가 등이 꼽혔다. 보고서는 해상운임 상승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사업’ 확대와 물류 바우처 지원 한도 증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해상운임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민관이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길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진식 무협 회장, “한국 경제·기업 이상無” 글로벌 협력기관에 서한 발송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이 23일, 전 세계 협력 단체 및 기관에 한국 경제와 기업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은 한국무역협회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KITA 글로벌 파트너스 클럽(KGPC)’ 소속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발송되었으며,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브라질 등 68개국 237개 기관이 포함됐다. 윤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 경제의 회복력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들이 변함없이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도 글로벌 협력기관들과의 공동 사업이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한 발송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제 6단체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스톰, 국제표준 기술 적용한 KB국민은행 제로트러스트 실증 사업 성공적으로 완수
이스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참여한 2024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서 이스톰은 국제 표준 기술인 ITU-T X.1280(패스워드리스 상호 인증 기술)과 ITU-T X.1220(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하여 K-제로트러스트의 실증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ITU-T X.1280은 사용자와 서비스 간 상호 인증을 통해 제로트러스트의 원칙을 준수하는 기술이다. 또한 ITU-T X.1220은 데이터 접근 권한을 엄격히 검증해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이스톰 우종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 표준 기술의 대규모 클라우드 적용 사례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제로트러스트 체계로의 전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스트웨이브, 한국열연과 산업용 설비 디지털화 MOU 체결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스타트업 넥스트웨이브가 한국열연과 산업용 설비 및 장비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스트웨이브는 IoT 솔루션 기술력과 한국열연의 산업용 장비 제조 경험을 공유하여, 예지보전 및 가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장비 설계 개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프리즘(PRIZM) 솔루션은 전통 산업군의 기업도 쉽게 IoT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동차 부품 및 방산 분야의 고주파 유도가열 장비에 우선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장비 장애를 방지하고, 핵심 부품 및 소모품의 교체 시점을 사전 예측할 수 있다. 넥스트웨이브는 표준화된 산업용 IoT 단말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예빈 대표는 “넥스트웨이브는 산업용 IoT 시장의 핵심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딥세일즈, 벤처창업진흥 중기부 장관상 수상
딥러닝 기반 세일즈 인텔리전스 기업 딥세일즈가 ‘2024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딥세일즈는 세일즈 인텔리전스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 체계 마련,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설립된 딥세일즈는 글로벌 영업 환경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성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포상에는 약 610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39개의 정부 포상이 이루어졌다.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셀리스트에 투자 완료
뉴키즈인베스트먼트는 주식회사 셀리스트에 대한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완료했다. 셀리스트는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 ‘너많만’을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식품을 가성비 있게 제공하고, 입점 중소기업의 재고 부담을 줄여주는 기업이다. 또한, ‘술찬당’이라는 오프라인 퓨전 한식주점을 통해 입점 업체들의 상품을 메뉴화하여 소비자에게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셀리스트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 및 프렌차이즈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유통방식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이인기 셀리스트 대표는 “투자를 통해 온·오프라인 식품구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딥파인, 디지털 공간 구축 기술 특허 2건 등록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디지털 공간 구축과 관련한 신규 기술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제작 복잡도 및 난이도를 저감하는 3차원 맵 생성 방법 및 시스템’과 ‘증강현실 콘텐츠 배치가 가능한 증강 콘텐츠 처리 시스템’이다. 3차원 맵 생성 시스템은 사용자 입력을 통해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 스캔 데이터의 오류나 누락을 보완한다. 증강 콘텐츠 처리 시스템은 2D 영상에 AR 콘텐츠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활용되며, 주요 대상을 선택하고 깊이 정보를 구분해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다. 딥파인은 이번 특허 등록을 바탕으로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와 스마트 글라스 활용 XR 원격 업무 관리 솔루션 DAO의 기술력을 강화했다. 김현배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