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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중기부, 2025년 26.5조 정책금융 신규 공급‧경기창경, ‘스타트업 815 IR–NEXT’로 반도체 기업 발굴


이석원 기자 - 2024년 12월 26일

중기부-중기연, ‘2025년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 세미나’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은 26일 ‘2025년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과제 아이디어 발굴 및 미래 정책이슈 대응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주현 원장은 중소기업 정책 씽크탱크 기능 강화, 데이터 중심 연구기능 강화 등을 발표했다. 이어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와 정책과제’ 및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0대 이슈는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 AI 대응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의 대응방향이 논의되었다. 오영주 장관은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연구와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기연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 >

순위분야내 용
1경영·경제기업 규모 간 생산성 양극화 확대
2정치·사회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심화
3정치·사회지방소멸 위기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악화
4경영·경제고환율 기조에 따른 중소기업 수익성 악화
5경영·경제중소기업 재무안정성 악화 지속 및 한계기업 증가
6기술·환경신기술 활용에 대한 대·중소기업 격차 확대
7기술·환경글로벌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 필요성 강화
8경영·경제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세계 무역 분절화
9정치·사회중소기업 인력 고령화 대응과 정년제도 논의 확대
10정치·사회중소기업 청년 인력 고용 정책 확대

전북 SW융합클러스터 1.0·2.0, 전북 디지털 혁신의 새 지평 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정보기술(IT)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전북 SW융합클러스터 1.0과 2.0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혁신을 이루며,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약 8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다. 또한 60여 개 기업이 SW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했다. 스마트 농업과 제조 분야에서는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을 35% 이상 향상시키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도 주목할 만하다.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등은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해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 고급 SW 인재들이 정착하고, 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SW와 전통 산업의 융합으로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전북특별자치도를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도약시켰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전북특별자치도는 SW융합클러스터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2025년 실장급 인사 단행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12월 26일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발령일자는 2025년 1월 1일이다. 먼저 신규 보임은 회계총무실장에 이승준, 아주실장에 백지민, 기업현장지원실장에 최현진, 동향분석실장에 홍지상, 신무역전략실장에 장현숙이 각각 임명됐다. 지역본부 및 지부장으로는 충북지역본부장에 김희영, 바르샤바지부장에 한영수, 도쿄지부장에 홍치의가 임명됐다. 전보의 경우 감사실장에 김은영, 무역플랫폼실장에 이영호, 자산경영실장에 김남규, 자산개발실장에 이상준, 투자관리실장에 박경진, 무역정책지원실장에 설송이, 지속성장지원실장에 정귀일, 마케팅전략실장에 조용석, 스타트업글로벌성장실장에 박세범, MICE기획실장에 조유진, 미주실장에 오문경, 취업연수실장에 홍상수, 글로벌연수실장에 신선영, FTA통상활용정책실장에 박준우가 각각 전보되었다. 또한,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에 김용태, 전북지역본부장에 박강표, 경남지역본부장에 주동필, 워싱턴지부장에 박정우, 상하이지부장에 박선경, 뉴델리지부장에 윤용, 자카르타지부장에 윤정열이 전보되었다. 이번 인사는 협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 – NEXT’로 반도체 기업 발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김원경 센터장,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20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2회 스타트업 815 IR – NEX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차는 반도체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스타트업 815 IR – NEXT’는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관련 펀드 투자사와 매칭하는 IR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네오와인, 씨아이티, 엘몰드텍, 에이스디바이스 등 4개사가 참여해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동문파트너즈, 어니스트벤처스, 다날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아주IB,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하여 반도체 기술기업의 시장성, 기술성,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경기혁신센터는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연구개발기관들과 협력하여 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후속 투자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대검찰청과 중소기업 기술침해 대응 협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대검찰청은 중소기업 기술침해 대응을 위해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방안은 기술분쟁조정 연계, 기술유출 범죄수사 패스트트랙 운영, 손해액 지원사업 연계 등이다. 기술분쟁조정 연계는 검찰이 기술침해 사건을 중기부 소관 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로 이첩해 조정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기술유출 범죄수사 패스트트랙은 중기부가 대검찰청 수사지원센터에 기술침해 사건을 신고하면 대검찰청이 관할 검찰청에 사건을 배정하는 시스템이다. 손해액 산정 지원사업은 2025년부터 예산이 반영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기술침해 피해 중소기업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와 대검찰청은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호울타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번개장터, 딜리버드코리아와 상품 연동 시스템 구축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는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딜리버드코리아와 상품 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번개장터의 상품이 딜리버드코리아몰(DK mall)에 동시 노출되어, 해외 이용자들이 K-POP 아티스트 포토카드, 피규어, 에디션 카드 등 취미형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번개장터는 일본 최대 중고거래 업체 메루카리와의 협업에 이어, 이번 딜리버드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편리한 중고거래를 실현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향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국경 없는 중고거래’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번장을 통해 해외 배송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 거래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중기부, 2025년 26조 5천억원 정책금융 신규 공급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총 26조 5천억원의 정책금융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3.77조원, 중소기업 정책자금 4.53조원 등 총 8.3조원의 정책자금과 함께,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각각 12.2조원, 6조원의 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정책금융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성실상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재기를 촉진하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엑시스와이, 2024년 137% 매출 성장 달성…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엑시스와이는 2024년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매출을 137% 초과하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4년간 매출은 780% 성장했으며, 4분기 매출도 기대된다. 주요 제품 ‘잡티케어 글로우 세럼’과 신제품 ‘비건 콜라겐 아이세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엑시스와이는 아마존과 말레이시아 쇼핑몰 쇼피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했다. 11월 5일 ‘2024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스킨케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엑시스와이는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과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5년에는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되며, 국내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제29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 시상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6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4년 「제29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과 임직원을 포상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정부포상 12점과 기관장 표창 64점 등 총 76점이 수여되었다. 은탑산업훈장은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산업포장은 농협은행 최영식 부행장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상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재도약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최영식 부행장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기부는 금융기관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당부했다.

엑시스와이, 청담동 사옥에서 ‘Glow All The Way’ 개최… 허성범과 167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연말 파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엑시스와이 사옥에서 13일 열린 연말 파티 ‘Glow All The Way’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글로우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이 최초 공개되었고, 모델 허성범과 167명의 인플루언서 및 글로벌 게스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보그(Vogue)에서 직접 촬영해 행사 분위기를 담아내며 엑시스와이의 글로벌 매력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파티를 뉴욕의 클래식한 파티와 비교하며 큰 찬사를 보냈고,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엑시스와이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했다. 행사는 라이브 공연, 프라이빗 DJ 세션, 전문 사진 작가의 촬영 및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엑시스와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뷰티 철학과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했으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행사 후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콘텐츠 콘테스트’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지속적인 교감을 이어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엠에이아이티, ㈜알에프온, ㈜코코에이치 중기부 TIPS 최종 선정쾌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인국)는 지난 8월 TIPS 운영사 협약 이후 추천한 ㈜엠에이아이티, ㈜알에프온, ㈜코코에이치 등 3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프로그램 TIPS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TIPS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R&D자금과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엠에이아이티는 AI 기반의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알에프온은 안티-드론 기술을, 코코에이치는 AI 기반 K-뷰티 미러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들 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인국 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SW융합클러스터 2.0, 지역 혁신 기업들의 성장 발판 마련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전북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이 올해로 종료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디지털 전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주력했다. 메디앙시스템, 엔틱스, SSL, 대성 스마트 하이브 등 여러 혁신 기업들이 참여하여 농업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메디앙시스템의 푸드플랜 통합관리 시스템과 엔틱스의 농기계 사고 감지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전북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도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들을 배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카카오,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인하 상생 방안 발표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26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모바일 상품권 민관협의체 성과발표회’에서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인하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수수료 상한제(8%)를 도입하고, 우대수수료를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이 방안은 3년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는 정산주기를 월 4회에서 10회로 늘려 가맹점주의 자금 회전율을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민관협의체와 협력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모바일 상품권 시장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와 유통·발행사 대표들이 참석해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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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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