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오큐티, 30억 시드 투자 유치‧브로드메디, 인니 의료 관광객 유치 MOU

무신사 스탠다드, 로우로우와 협업 여행용 캐리어 출시

무신사 스탠다드가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와 손잡고 여행용 캐리어를 선보였다. 12일 온라인에서 발매되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과 홍대점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이번 협업 제품은 20인치와 27인치 두 가지 크기로, 로우로우 캐리어의 상징인 T자 모양 핸들과 소음이 적은 바퀴 등이 특징이다. 20인치는 17만9900원, 27인치는 21만9900원에 판매되며, 색상은 블랙과 아이보리 두 가지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기능성을 갖춘 로우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감각의 캐리어를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국내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닐벤처스, DSK2025서 우주항공 스타트업 10개사 전시 및 투자사 밋업 개최

닐벤처스는 DSK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국내 유망 우주항공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보이고 투자사와의 밋업을 주선한다. 닐벤처스는 국내 최초 우주항공 컴퍼니빌더로, 우주항공 IPO 1호 기업인 ㈜컨텍의 초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지영 대표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주항공청이 최초로 스타트업과 공동 참여하는 행사로, 닐벤처스가 발굴한 워커린스페이스, 구랩스페이스 등 10개의 우주항공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닐벤처스 박지영 대표는 “우주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한국의 우주 스타트업 분야도 정부 지원과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트렌드에 힘입어 성장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브로드메디, 인니 의료 관광객 유치 MOU

웹 기반 의료 관광 플랫폼 브로드메디가 인도네시아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캐시트리와 MOU를 체결했다. 브로드메디는 캐시트리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의료 관광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 전략으로 한국 의료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료 관광 상품을 기획 및 홍보할 예정이다. 브로드메디는 한국의 최상급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의료 및 관광 상품 정보 제공, 1:1 코디네이터 매칭, 실시간 의료 상담, 비자 발급 지원 등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샵, 상반기 최대 패션 행사 ‘지에스 스타일’ 개최

GS샵은 15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 ‘지에스 스타일(GS Style)’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신설된 통합채널사업부가 주도하는 첫 마케팅 캠페인으로, 핵심 고객층인 4554 여성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패션 상품군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GS샵은 모바일 앱 내 특집 매장을 통해 100대 브랜드, 1만 개 상품을 선보이며, 매일 ‘오늘의 브랜드’를 선정해 집중 소개한다. 김성일, 한혜연, 구동현 등 GS샵 대표 스타일리스트 3인은 디렉터로 참여해 트렌드를 제안하고, 코디 노하우를 공개한다. GS샵은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SNS 등 전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른생각, ‘맨 시드 체커’ 올리브영 온라인 단독 출시

컨비니언스의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은 가정에서 정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케어 디바이스 ‘맨 시드 체커’를 올리브영 온라인에서 단독 출시했다. ‘맨 시드 체커’는 240배 고배율 렌즈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정자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1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홈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주목받았으며, 올리브영 온라인 단독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2월 20일에는 단독 최저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른생각 브랜드 관계자는 “’맨 시드 체커’를 통해 성 건강 관리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202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2024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7조8,7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4,91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2%로 집계됐다. ‘티메프 사태’로 인한 카카오페이의 일회성 대손상각비 조정 시, 영업이익은 5,230억원으로 13.5%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6.6%로 상승한다. 한편, 플랫폼 부문 매출은 10% 증가, 콘텐츠 부문 매출은 13% 감소했다. 올해 카카오는 다양한 B2C AI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퍼스트핍,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 참여

AI 전문 기업 퍼스트핍이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협력하여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퍼스트핍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발자 양성 과정’ 운영을 맡아 교육생 선발, 교육 과정 설계,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정규직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퍼스트핍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인재 양성과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하고자 한다.

오큐티, 30억 시드 투자 유치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오큐티(OQT)가 카카오벤처스와 블루포인트에서 3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OQT는 중성원자 기반 양자처리장치(QPU)를 개발하는 회사다. 큐에라 창업 멤버이자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인 김동규 대표가 이끌고 있다. OQT는 독자적인 원자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중성원자 QPU의 확장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중성원자 QPU는 레이저로 제어되는 중성원자를 큐비트로 활용하며, 상온에서 작동하고 유지 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OQT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핵심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규 대표는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앞당기고, 국내 양자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임웹, 앱스토어 개편으로 자사몰 운영 지원 강화

아임웹이 자사 앱스토어를 전면 개편하며 자사몰 운영 지원 강화에 나섰다. 개편된 앱스토어는 맞춤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큐레이션을 강화해, 사업자가 필요한 앱을 쉽게 찾고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가입, 고객 상담, 리뷰 관리 등 자사몰 운영 필수 앱을 선별해 추천하고, ‘첫 주문을 만드는 지름길’, ‘매출 잘 나는 사이트들의 특급 비법’ 등 테마별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결제·배송·마케팅·판매 채널 등 카테고리별 솔루션 비교·선택 기능도 추가했다. 아임웹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자사몰 운영 고객들의 사업 운영 및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이커머스 업계 파트너사와 협력해 자사몰 솔루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 4분기 연속 증가…’마곡 효과’ 뚜렷

알스퀘어는 2024년 4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이 4.9%를 기록, 전 분기 대비 2.0%P 상승하며 4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곡 업무지구에 대규모 오피스가 새로 공급된 영향으로, 특히 연면적 2만 평 이상 프라임급 오피스의 공실률 증가가 두드러졌다. 임대료 상승세도 둔화되어 2024년 서울 오피스 분기별 평균 임대료 상승률은 1.2%에 그쳤다. 반면, 4분기 오피스 매매시장 거래액은 5.7조 원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스퀘어는 2025년에도 비슷한 오피스 시장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신규 오피스 공급 권역의 임차 수요를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슬AI, 오라클·엔비디아와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추진

국내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AI가 오라클, 엔비디아와 함께 기업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밋업을 개최한다. 2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사의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AI 오케스트레이션, Private LLM 등 차세대 AI 솔루션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베슬AI는 이번 밋업을 통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엔터프라이즈 AI 설계 전략을 소개하고,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엔비디아의 GPU 기술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Private LLM과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 기업용 AI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클로, 커스텀 프로그램 개편으로 사용자 경험 UP

POD 서비스 플랫폼 위클로가 커스텀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개인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PC 및 모바일 UI/UX를 개선하고, 모바일 최적화를 통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직관적인 디자인 편집 및 주문 과정,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제공 등으로 편리성을 더했다. 커뮤니티 형식 후기 영역 도입으로 사용자 간 소통과 정보 공유도 활성화했다. 위클로는 이번 개편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커스텀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클룩, 대만관광청과 ‘긴급연차여행’ 시즌4 공개…대만 여행 최대 50% 할인

클룩은 13일 대만관광청과 함께하는 유튜브 콘텐츠 ‘긴급연차여행 시즌4’를 공개하고, 연말까지 대만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긴급연차여행’은 클룩이 직장인들에게 깜짝 휴가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시즌4에서는 사회 초년생들이 대만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난다. 방송인 홍석천이 용산에서 직접 여행객을 선정하고, 타이베이 101, 타이중, 리파오랜드 등 대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클룩은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영상 속 호텔, 관광지, 맛집 등 대만 여행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호텔 예약 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글룩, 3D 프린팅 의료 시뮬레이터 시장 선도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의료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8년 해당 분야에 진출한 글룩은 캐나다 Sickkids 병원과 협력하여 3D 프린팅 및 특수 실리콘을 활용한 소아 심장 시뮬레이터를 개발, 전 세계 의료진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과는 실제 인체 CT 데이터 기반의 골학 제품을 제작하여 의대생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글룩은 의료 R&D 전문 자회사 글룩메디컬을 설립하는 등 의료 분야 3D 프린팅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재옥 글룩 대표는 “고품질, 대량 생산 3D 프린팅 기술로 의료 산업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