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2025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 개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4일 대구 본점에서 2025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경제 펀더멘탈 강화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보는 일반보증 총량을 61조 3,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12조원으로 운용할 예정이며, 창업·수출기업 및 신성장동력 영위기업 등에 59조원의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신용보험은 21조 5,000억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성장심사센터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대전금융허브센터를 통해 비수도권 기업을 지원한다. 최원목 이사장은 경제 펀더멘탈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보의 역할을 확대해 고객기업의 성장과 정부 산업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포트리스W, 웹3 기술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크레타가 개발 중인 포트리스W가 글로벌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트리스W는 로커스 게임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웹3 기능을 추가, 차세대 게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탱크 NFT 거래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크레타는 동남아시아, 중동, 인도 등 신흥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e스포츠 리그 운영 및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지화 및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CR CONTENTS TREE 관계자는 “포트리스W는 포트리스 시리즈 최초로 크레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게시하는 작품”이라며, “포트리스만의 독특한 게임성과 Web3 기능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아너드투어, Pre-A 투자 유치 성공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국내 여행 서비스 ‘아너드투어’를 운영하는 포페런츠가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스트롱벤처스가 리드하고 MYSC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참여했다. 아너드투어는 2024년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5,000명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저가 노년층 여행 상품과 달리, 중산층 이상의 5060 베이비부머 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설정하고 프리미엄 버스 운행, 여행 비서 서비스 등 맞춤형 여행 지원 체계를 제공한다. 아너드투어는 독자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CRM) 개발 등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장준표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여행 전반의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시니어 세대에게 즐거움을 주는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며, “단순 여행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하게 바꾸는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아이이, 2024년 역대 최고 실적 달성…매출 1240억원
AI S/W 전문 기업 피아이이가 2024년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억원,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83%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향 AI 비전 솔루션과 Data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매출 확대에 따른 것으로, 고객 니즈에 대한 빠른 대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수주 및 신규 수주가 확대된 결과다. 피아이이는 자체 보유한 AI S/W와 영상처리 알고리즘 S/W를 기반으로, 표준화 및 모듈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 3개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첨단 공정 검사 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창원서 레전드50+ 참여기업과 글로벌 경제 충격 넘을 해법 모색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4일 경남 창원을 방문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창원국가산단 내 우주·방산 부품기업 등 레전드50+ 참여기업 6곳이 함께했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의 수출 문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레전드50+의 지원 범위와 예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술 개발, 해외 시장 개척, 환율 변동 등의 현안을 논의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 지원 TF 구성과 수출 지원 예산 증액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 후에는 태림산업을 방문해 제조공정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사례를 확인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위기 해소를 위해 지원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4일 경남 창원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 축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오 장관은 인력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중기부, 고용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세제감면, 인건비 부담 완화,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완화 등이 논의되었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