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씨엔티테크,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참여 기업 모집‧클로브, AI 기반 법인 재무관리 소프트웨어 무료화

국제지속가능인증원, 美 Smart EPD와 파트너십 체결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은 18일 미국 Smart EPD와 아시아 지역 EPD 검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수출 아시아 기업들의 EPD 등록을 지원하고, 건축 및 건설 자재 부문 환경 정보 요구사항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Smart EPD의 지정 검증기관으로 북미 건축, 건설 자재 시장 EPD 검증 절차를 지원하고, 검증된 EPD를 Smart EPD의 디지털 플랫폼에 게시하여 EPD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에버스핀, SBI그룹 4개사에 보안 솔루션 공급하며 글로벌 입지 강화

AI 보안 기업 에버스핀이 SBI 그룹의 디지털 자산 부문을 총괄하는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 및 그 산하 기업 2곳과 금융 정보 서비스 기업 웰스어드바이저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에는 해킹 방지 보안 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하는 MTD 기술이 접목된 에버세이프가, 웰스어드바이저에는 AI 기반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도입되었다. 에버스핀은 이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폭스바겐 그룹 차량 개발 최적화 지원

다쏘시스템은 폭스바겐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이 플랫폼을 통해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 차량 개발 과정을 효율화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차량 IT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시스템 복잡성을 줄이며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폭스바겐 그룹의 소프트웨어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웨일, 망막AI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조기 예측 가능성 확인

메디웨일은 망막 이미지에서 측정한 생체 나이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하여 45,438명의 망막 이미지를 분석하고, 평균 7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생체 나이가 높을수록 만성 폐쇄성 폐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유의미한 연관성을 확인했다. 특히 흡연 요인을 제외하고도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질환 발생 위험이 60%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및 실험 안과학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메디웨일은 망막을 활용한 질병 예측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심혈관·대사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전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엠바스, 사내 창업 경진대회 개최

AI 스타트업 ㈜엠바스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서 자사 서비스 AiApp을 활용한 사내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AiApp은 자동으로 앱과 웹을 생성해주는 서비스로,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엠바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내 인재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AiApp 기반 앱 개발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앱은 실제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엠바스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승한 회장, 통찰경영 담은 신간 출간

홈플러스 창립자 이승한 회장이 경영 지침서 ‘인문과 과학으로 보는 통찰경영: K-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다’를 발간했다. 급변하는 시대에 한국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실전적 경영학서다. 이 회장은 책에서 디지털 전환, AI 혁명 등 시대 변화를 분석하고, 과학적 경영 기법과 동양 철학을 접목한 통찰경영 리더십을 제시한다. 기능 중심의 전통 경영학을 넘어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미래학’으로 경영학을 재해석하며, K-경영 리더십이 세계 표준으로 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경영학 교수 6명과 공동 집필했으며, 18일 서울 강남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회장은 “통찰의 경영학으로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하면 K-경영의 기적을 다시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텍시스, 와이어 본딩 없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패키징 기술 선도

코스텍시스가 신제품 ‘칩 스페이서’와 ‘비아 스페이서’를 출시하며, 와이어 본딩 없는 첨단 전력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시장을 이끌고 있다. 전력 반도체는 전기차, 산업,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지만, 기존 와이어 본딩 방식은 전기적 특성 문제 및 신뢰성 저하 문제를 야기했다. 코스텍시스의 신제품은 본딩 와이어를 대체하여 기생 인덕턴스를 낮추고 열 저항을 감소시켜 전기적, 열적 성능 및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코스텍시스는 2024년부터 글로벌 대형 고객사의 양산 퀄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SiC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력 반도체 스페이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코스텍시스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에이팩트, 4분기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에이팩트는 2024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867억 원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매출이 256억 원으로 3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의 가능성을 보였다. 영업 적자 역시 19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회사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과 모바일 시장 회복세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DDR5, LPDDR, GDDR 등 다양한 제품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스템 반도체 사업 부문의 신규 제품 양산을 통해 2025년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이팩트는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PKG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후공정 턴키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반도체 경기 회복 전망에 힘입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아하앤컴퍼니,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아하앤컴퍼니가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아하앤컴퍼니는 자사의 Q&A 커뮤니티 ‘아하’에서 축적된 고품질 Q&A 데이터셋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데이터셋은 법률, 세무, 의료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정보 제거 및 품질 검수 과정을 거쳐 높은 신뢰도와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AI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되어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하앤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클로브, AI 기반 법인 재무관리 소프트웨어 무료화

클로브가 AI 기반 법인 재무관리 소프트웨어를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 장부 정리 자동화, 실시간 손익 계산, 세금계산서 조회 및 발행 등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클로브는 간편한 연동과 자동화된 자금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AI를 활용해 기초 장부 정리 업무를 단축시킨다. 또한, 실시간 현금주의 손익 계산 기능을 제공해 기업들이 현금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로브는 재무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클로브 금융’이라는 장래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클로브 도은욱 대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현금흐름 관리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씨엔티테크,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참여 기업 모집

스포츠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2025년 초기·중기 스포츠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7년 미만 스포츠 기업이며, 스포츠 관련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 지원 가능하다. 3월 4일까지 스포츠 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최대 8,000만 원 사업화 지원금, 투자 멘토링, IR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씨엔티테크는 우수 기업 3개사 이상에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