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산자부 외국인투자 규제발굴 및 개선 추진‧부산시, 2025년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에이펙스에이아이, LG전자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모빌리티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에이펙스에이아이가 LG전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으며,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가 되었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확장 가능한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글로벌 협력 확대 및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오케스트로, 행안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 선정

클라우드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 그룹은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은 국민의 긴급신고 시 신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와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미 해당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 설계 및 전환 사업을 주관하며 성공적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케스트로는 컨설팅, 구축, CSP 운영, 유지관리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며, 데브옵스 플랫폼 ‘트럼본’을 활용하여 자동화된 배포 및 최적화된 운영 체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 라오스 창업생태계 구축 초청 연수 성료

세종특별자치시는 라오스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라오스 창업생태계 구축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공공협력사업 트랙1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라오스 부시장과 수파누봉대학교 총장 등 16명이 참여했다. 라오스 대표단은 세종시의 창업정책을 학습하고, 주요 창업 지원기관 및 대학을 방문해 벤치마킹 기회를 가졌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방문 등 라오스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세종시와 라오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대전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084억 원을 투입하여 소상공인 지원책을 확대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브 대장’ 플랫폼에서 방송 기회를 제공하며, SK스토아와 협업한 판매방송과 온라인 상설 홍보관 입점 기회도 마련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4일까지이며,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전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 G-유니콘 기업 성장 두각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G-유니콘’ 기업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G-유니콘 기업 5개사는 신규 고용 22명, 매출 63억1600만원, 지식재산권 32건 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에니트’는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고스트패스’는 CES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혁신적인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 세계시장 진출 지원,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창업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젠텍, 차세대 분자진단 플랫폼 임상 결과 SCIENTIFIC REPORTS 게재

아이젠텍이 개발한 차세대 분자진단 플랫폼 MoiM의 임상 시험 결과가 네이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 MoiM Dx100은 올인원 카트리지 시스템을 통해 검체 주입만으로 분자진단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의료 현장에서 단일 시료를 1시간 이내에 분석할 수 있다. 아이젠텍은 MoiM 플랫폼을 통해 기존 분자진단 검사 대비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켜 질병 진단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MoiM 플랫폼 기반 제품 개발 및 상용화 협력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올해 주요 제품의 추가 식약처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2025년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2월 25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9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2025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관계기관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설명회는 창업지원 시책 설명회와 맞춤형 현장 상담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중계도 병행된다. 부산시는 창업 초기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울산시, 여성창업지원구역 구성 간담회 개최

울산시는 2월 21일 여성창업지원구역 구성 방향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 관계자와 여성 창업가인 김지인 대표가 참석해 여성창업지원구역 조성 계획 발표와 전문가 의견 청취,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 창업시설과 차별화된 운영 전략, 여성 창업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지원 전략, 여성 창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여성창업지원구역은 여성인력개발센터 2층에 마련되며, 창업 공간 무상 임대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여성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국인투자 규제발굴 및 개선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0일 외국인투자 규제혁신 추진계획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의 글로벌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투자 기업에 차별적인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기업 간담회, 심층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해 규제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40건의 규제 발굴을 목표로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조례 제정

경기도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기후테크센터 설치와 금융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분야는 설계, 소자, 공정, 시스템 반도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이며, 대학과 기업 간 공동 연구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3월 24일까지 강원테크노파크에 온라인 접수 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 청년기업 경영안정 지원

전라남도는 청년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2개 기업을 청년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8세에서 45세까지 청년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선발한다. 인증 기업에는 정책자금 융자 한도액을 상향 지원하고, 이자 차액을 추가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해 청년 기업가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인증제도는 청년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투자청, 외국인투자 실태조사 실시

경상남도는 경남투자청이 21일부터 6주간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며, 외국인 투자기업의 주력사업, 매출 규모, 물류 인프라 활용 현황 등을 조사한다. 경남투자청은 이를 통해 투자계획과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확장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경남의 전략산업 분야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재호 원장은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수호아이오,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수요기업 모집

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 수호아이오가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블록체인, 보안, AI Agent 학습 데이터 등 첨단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호아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수요기업에 최대 4,500만 원 상당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을 돕는다. 데이터 가공 서비스는 블록체인 데이터 가공, 보안 데이터 가공, AI Agent 학습 데이터 가공 등 세 가지다.  블록체인 데이터 가공 서비스는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분석 및 보고서를, 보안 데이터 가공 서비스는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분석을, AI Agent 학습 데이터 가공 서비스는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금융 및 보안 데이터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14일까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알에스오토메이션, 세계 최소형 4축 드라이브 해외 시장 진출 박차

로봇 모션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소형 드라이브 ‘D8 4AXIS Drive’를 통해 해외 로봇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현재 중국 산업용 로봇 기업과 협력하여 수직다관절로봇에 ‘D8 4AXIS Drive’를 적용하는 시험을 진행 중이며, 대만, 일본 등에서도 다양한 로봇 제품에 대한 적용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D8 4AXIS Drive’는 4축 로봇을 하나의 드라이브로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소형 드라이브로, 로봇 4개 축 각각의 센서 신호를 별도로 받아 구동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국제 안전 규격 ‘IEC 61508’ 및 사이버 보안 인증 ‘IEC62443’을 획득하여 안전성도 입증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고품질의 국산 드라이브와 컨트롤러의 시장 확대를 통해 건전한 로봇 부품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