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 2020, Startuprecipe theme by Rssow
Share

20대 3명이 설립한 AI 채용 솔루션


정용환 기자 - 2025년 5월 1일

AI 채용 스타트업 머코어(Mercor)가 1억 달러를 유치하고 기업가치는 20억 달러로 이전 가치의 8배로 상승했다. 투자에는 벤치마크, 제너럴캐탈리스트, DST글로벌, 멘로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21세 창업자들이 2023년에 설립한 회사는 AI를 사용해 채용을 간소화한다. 플랫폼은 이력서 심사 및 후보자 매칭을 자동화하고 AI 기반 인터뷰 및 급여 관리를 제공한다. 고용주가 직무 설명을 업로드하면 시스템이 최고의 후보자를 추천한다.

구직자는 자신의 기술을 평가하고 프로필을 생성하는 20분짜리 AI 인터뷰를 완료하고 플랫폼은 그들을 관련 정규직, 파트타임 또는 시간제 역할과 매칭한다. 처음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운영, 콘텐츠 제작, 제품 개발 및 디자인 분야의 기술 전문가 채용에 집중했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가장 수요가 많은 인재다. 최근에는 컨설턴트, 박사, 의사, 변호사와 같은 다른 전문가를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있다. 머코어는 고객에게 시간제 채용 수수료를 부과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지난 9월 머코어는 월별 50% 성장했으며 연간 매출액은 수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7,500만 달러의 ARR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AI 랩에서 나온다. 현재 회사는 OpenAI를 포함해 세계 5대 AI 연구소와 협력하고 있다.

Author avatar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