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시, XR 유망기업 지속 발굴･육성‧안동·예천 지식산업센터 본격 착수

비즈데이터-마이워크스페이스, 스마트에코타워 운영을 위한 MOU체결

비즈데이터가 환경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건립한 리서치 및 비즈니스 복합 빌딩 스마트에코타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비즈데이터와 마이워크스페이스가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 마케팅, 네트워크 활성화 등 협력을 통해 입주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즈데이터는 스마트에코타워를 디지털 혁신 빌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 오피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공유오피스 운영과 고객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스마트에코타워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즈데이터는 환경 데이터 사업과 수처리 솔루션을 더욱 확장하며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나서… 경제 선순환 이끈다

인천광역시는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올해는 총 2,875억 원의 특례보증과 협약보증을 포함해 4,84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례보증은 담보 없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 방법을 보증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희망인천 특례보증, 소공인과 취약계층 특례보증, 청년창업 특례보증,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등 총 6개의 특례보증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또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과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발로 뛰는 투자유치 ‘두드림(DO DREAM) 데이’ 운영

세종특별자치시는 2025년부터 최민호 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두드림(DO DREAM)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드림 데이’는 세종시가 기업의 문을 두드리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방문 기업은 세종시 전동면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유라테크다. 유라테크는 자동차 이그니션 시스템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대·기아차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12일 유라테크를 방문해 세종시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계획을 설명하고, 추가 투자와 사업 확장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자족 기능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전시, 2025년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 참가 업체 40곳 모집

대전시는 지역 소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4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연계해 ‘2025년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 참가 업체 40곳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및 협동조합으로,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자가 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포함된다. 행사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한빛 광장에서 열리며, 참가업체에는 무료 판매 부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3월 24일까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에서 가능하다. 이번 오픈마켓은 매출 확대와 새로운 판로 개척을 목표로 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공인 오픈마켓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소공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고환율 피해기업 위해 100억 원 지원 나선다

부산시는 대외 경제 상황 악화로 환율 상승 피해를 본 수입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무역 거래 확인이 가능한 수입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로 5년간 이자 차액 2%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수입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인 ESG경영 토론회 개최

울산시는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와 함께 11일 오전 7시 30분 CK아트홀에서 ‘2025년 중소기업인 ESG경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의 국제정세 대응 및 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인공지능미래교육연구원의 박시은 대표가 ‘실전 GPT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울산시는 중소기업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 강의를 마련했으며, 중소기업 대상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 등으로 경영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중소기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토론회는 4월 8일 개최된다.

제주의 미래, 데이터에서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제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시대예보: 호명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변화 분석이 이루어졌다. 송 작가는 제주의 천혜의 자연환경, 도시 기반시설,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강조하며 제주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굴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워케이션, 올레길, 미식투어 등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통해 제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제주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혁신적인 도정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XR 유망기업 지속 발굴･육성…12개 기업에 총 9억원 지원

서울시는 확장현실(XR) 산업을 지속 육성하기 위해 올해 XR 유망기업 12곳을 선정해 총 9억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XR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비, 실증, 컨설팅, 네트워킹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으며, 실증·평가 및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XR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며,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및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BIO USA) 참가 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함께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에 참가할 바이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박람회인 BIO USA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며, 경기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입을 돕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연구소, 제조시설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운영비, 참가등록비, 홍보물제작비, 시장조사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체재비 등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기업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처·창업 요람‘지식산업센터’, 안동·예천 2곳에 본격 착수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안동시와 예천군이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와 예천군 호명읍 도청신도시 2단계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 등 다양한 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건축물로, 영세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신규 8개소 지식산업센터 중 2개소를 선점해 창업 기반 시설 제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각각 설계비를 지원받아 5년간 국비를 단계적으로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지역 혁신 전략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획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 연구시설 내에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아세안 사무총장,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 청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세안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젊고 역동적인 아세안의 성장 잠재력과 한국의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함께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G-IN Next Level 9기 모집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창경센터)는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초기 투자유치를 위해 ‘G-IN Next Level 9기’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하여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광주창경센터의 펀드를 통한 직접 투자, TIPS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투자용 기술평가, 특허 조사, IR 피칭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광주투자액셀러레이팅 사업은 2022년부터 82개사를 선정해 105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G-IN Next Level 9~11기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하상용 대표이사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판교 창업존, 딥테크 스타트업 모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창업존에 입주할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16개 기업을 선정하며, 2년 입주 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에는 투자, 마케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7년 이내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데이터, AI, 친환경 에너지 등 특화 분야의 딥테크 기업을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판교 창업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3 게임 컨소시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펑크비즘, 엑솔라코리아가 Web3 게임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내외 우수 게임을 발굴, 육성하여 건전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펑크비즘이 주최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소시엄에 엑솔라는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 및 게임 수익화 전략을 지원, 게임 개발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들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BC카드, 데이터브릭스와 손잡고 데이터 및 AI 혁신 가속화

BC카드가 데이터 및 AI 기업인 데이터브릭스와 손잡고 전사적인 데이터 및 AI 혁신을 추진한다. BC카드는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도입하여 데이터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데이터 및 AI 기반 서비스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AI 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BC카드는 데이터브릭스와 협력하여 AI 기반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시간 거래 처리, 이상 거래 탐지, 개인 맞춤형 마케팅 등 핵심 영역에서 AI를 적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