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창립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2024년 영업이익 39억 원, 순이익 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70억 원, 273억 원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메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과 크리에이터 맞춤형 BM 구축을 도운 크리에이터 홈 기능 시범 운영을 통해 13만 명의 크리에이터와 6천여 건의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올해 클래스101은 AI 기반 맞춤형 강의 추천 서비스 도입,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확대, 크리에이터 홈 기능 고도화 계획에 있다.

아이디어스, 일본 시장 본격 진출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가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아이디어스는 글로벌 앱에 일본어 서비스를 추가하고 엔화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일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일본 고객의 구매력이 국내보다 3배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아이디어스는 일본 시장을 해외 사업 확장의 중요한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국내 작가들이 해외 배송 및 고객 응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아이디어스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미래세대 AI 교육 강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 AI·SW 교육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초등학생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 강사 연수를 시행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AI 리터러시 향상에 중점을 둔다. 연수는 전남, 울산, 경기 등에서 진행되며, 강사들은 초등학교에서 AI 교육을 운영한다.

‘K-브랜드지수’ 가수 1위 지드래곤, 4억 8천만 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주목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25년 2월 ‘K-브랜드지수’ 국내 가수 부문 1위로 지드래곤(GD)을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4억 8645만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2위는 임영웅, 3위는 장원영(아이브)이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K-브랜드지수를 산출하며,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분석한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지드래곤의 컴백은 국내외 음악시장을 빠르게 점령했으며, 월드 콘서트의 경제적 효과는 회당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이텐 코리아, 쇼룸 ‘벙커’ 새단장…최첨단 시연 환경 구축
에이텐 코리아가 설립 18주년을 맞아 쇼룸 ‘벙커’를 전면 리뉴얼하고, 최첨단 시연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에이텐 솔루션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형 LED 비디오월을 설치하여 고성능 비주얼 환경을 구현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새롭게 배치하여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실시간 데모 시연을 제공한다. 에이텐 코리아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수스, AI 미니PC ‘ExpertCenter PN54’ 발표
에이수스가 최신 AMD 라이젠 AI 300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소형 미니PC ‘ExpertCenter PN54’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130x130mm의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최대 4개의 4K 모니터를 지원하는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작업에 최적화된 AMD XDNA™2 NPU 아키텍처를 갖춰 데이터 분석, 코드 컴파일 등 다양한 AI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WiFi 7과 Bluetooth 5.4를 지원하여 빠른 데이터 전송과 주변기기 연결이 용이하며, 군용 등급 표준 테스트를 통과해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알서포트, AI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 출시
알서포트가 기업용 AI회의록 서비스 ‘AI리포토’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및 요약하며, 최대 20명까지 음성을 구분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력을 자랑한다.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 가능하며, 녹음 파일 업로드로 대면 회의록도 생성할 수 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2023년 국내 게임산업 23조 원 돌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22조 9,642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이 전체 매출의 59.3%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은 7.8%로 4위를 유지했다.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

2월 ICT 수출 167.1억 달러, 흑자 기록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ICT 수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67.1억 달러, 수입은 109.0억 달러로 무역수지 58.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은 감소했으나, 휴대폰(33.3%), 컴퓨터·주변기기(26.9%), 통신장비(74.1%)가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베트남,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의 성장이 돋보이며, 중국 시장 수출은 감소했다.
’25년 지역 과학기술 혁신에 6.6조 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와 함께 2025년 지역 과학기술 혁신에 전년 대비 10% 증가한 6조 6,528억 원을 투자하는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창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대학·연구기관 거점화, 지역 산업 활성화 등에 중점 투자하며, 지역 주도의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초광역권 중심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