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25억 원 규모 특례보증 시행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제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총 22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3월 19일부터 시작한다.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100억 원,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은 125억 원으로 운영되며, 각각 최대 2천만 원과 2억 원의 대출을 제공한다. 이자 지원과 보증 수수료 완화를 통해 금융 부담을 경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친환경차 기업에 금융 지원 확대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 취급 금융기관에 광주은행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기·수소차 부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 원 대출과 이자 지원을 통해 금융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 기업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친환경차 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부산시, 시니어 고용 활성화 지원
부산시는 경력을 갖춘 장노년층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와 추가 혜택을 지원하며,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 기업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장노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울산시, 탄소 규제 대응 사업 본격화
울산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대비해 ‘기업체 탄소 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탄소배출 감축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 컨설팅,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2,100만 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역 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자인어워드, 지속가능 디자인 공모 접수 시작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가 3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어워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하여 건강과 평화, 에너지와 환경 등 4개 분야를 공모하며 총 61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1억 5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글로벌 심사위원 수를 대폭 늘리고 라이브 심사 방식을 도입했다. 접수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시상식은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접수하며,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각각 10개 사를 선발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용품 등 반려동물 관련 아이템으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전남도, 수소산업 육성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전라남도가 수소산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 14개 기업에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해 기술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수소전문가 양성과 신규 고용 창출도 이루었다. 전남도는 광양만권 수소배관망 구축과 서부권 청정수소 산업벨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남도, 경력단절 여성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확대
경상남도는 경력보유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39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항노화 헬스케어, AI 콘텐츠 제작 등 고부가가치와 지역 특화 산업 연계 과정을 포함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폐지 및 참여촉진수당을 신설했다. 훈련생에게 취업지원, 인턴십, 사후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여성들의 재취업과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 MWC 2025 통해 ICT 글로벌 성과 창출
경상북도는 MWC 2025에 참가해 도내 ICT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상담액 9,145만 달러, 계약액 185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AI·모바일·디지털 헬스 등 첨단 기술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MWC 2026 전시 계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글로벌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APEC 2025 홍보와 함께 경북 산업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명파트너즈, 스타트업 투자 패러다임 바꾼다
공명파트너즈가 3월 17일부터 ‘제10회 공명전’을 개최하고, ESG분야 혁신 스타트업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공명전은 투자자 중심의 집단 지성 모델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총 90여개의 기업과 150여명의 개인 엔젤투자자 등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번 제10회 공명전에서는 ESG분야 혁신 스타트업 8개 기업이 참가하여 IR 발표를 진행한다. 투자자는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투자 대상을 직접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억 이내의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3월 17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비소프트, 사명 변경으로 새로운 도약
데이터 테크 SaaS 전문기업 인라이플의 자회사 모비챌린저가 ‘모비소프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2022년 설립된 모비소프트는 B2C와 B2B 시장을 아우르는 유틸리티 SaaS 사업을 전개하며,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업무 툴을 SaaS 형태로 제공하여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모비소프트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유틸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근 간편 캡처 서비스 ‘이지캡처’에 화면 녹화 기능을 추가하여 서비스 활용도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오피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