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美 남부 3개 주정부 방문 및 투자 안정 요청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텍사스, 테네시, 아칸소 주정부를 방문하여 한국 기업 투자 안정성 확보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현지에 진출한 LG화학, OCI 등 기업들도 동행하여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주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윤 회장은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반도체과학법 보조금 축소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정책의 지속적인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을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며, 주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활용하여 업계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회장은 테네시, 아칸소 주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연방정부의 관세 조치 및 보조금 축소 이슈가 한국 기업의 투자 유인을 떨어뜨릴 수 있음을 지적하며 주정부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이에 테네시 주 경제공동체개발부 장관은 한국 기업의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연방정부에 우려 사항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주정부를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고, 5월에는 대미경제협력사절단을 워싱턴 DC로 파견하여 연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GS리테일, 52g 활동으로 인공지능 전환 본격화
GS리테일이 GS그룹의 ’52g 협의체’ 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2g는 ‘Open Innovation GS’의 약자로, GS리테일은 이 조직을 통해 고객 의견과 경영주 소통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DX 업무 혁신을 위한 환경 구축에 힘썼으며, 올해는 고객 불편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집중한다. 편의점, 홈쇼핑, 슈퍼 등 다양한 채널의 고객 의견에서 개선 과제를 찾아내고, 경영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재설계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AX Cell’을 꾸리고 교육과 워크숍 및 AI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AI 글로벌 협력 강화
경기도가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5’에 참석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대표단은 엔비디아, 시스코,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하며 AI 컴퓨팅센터 설립 및 지원 프로그램 구체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주요 국가 AI 책임자들과 협력을 통해 도내 AI 산업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AI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청년창업체험단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청년 창업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체험단’ 참여기업 35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전시회 참관비용을 지원받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트렌드를 접하고 전문가 강연,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수출 기회 바우처 기업 모집
경기도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2025년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참가기업 15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브랜드 개발, 통번역, 해외 인증 등 14개 수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4월 4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과 수출지원기반활용시스템에서 진행된다.
경북도, 농산물 물류 혁신 센터 개소
경상북도가 안동시에 농업 물류 실증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스마트 농산물 유통 기술 개발의 거점으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통합관제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화된 물류 최적화를 연구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유통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도약 프로그램 지원기업 100개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 10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기업들은 경영 멘토링, 스케일업 전략 및 기술로드맵 수립 등 맞춤형 지원과 연계 정책을 통해 3년간 최대 7.5억 원의 오픈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신사업·신시장 진출과 지속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GS리테일,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물품 지원
GS리테일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생수, 파이류, 용기면, 캔커피 등 5,000여 개의 식품 및 음료를 산청군 단성중학교와 의성군 안평초등학교에 제공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호 요원들에게 신속히 배포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전국에 위치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폭넓은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