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신세계 본점에 체험형 스토어 개점
뱅앤올룹슨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고객 체험형 매장을 열었다. 9일 문을 연 이 매장은 ‘인스파이어’, ‘익스플로어’, ‘이머스’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머스 존’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오디오 제품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아틀리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장 내에는 이광호 작가의 아트워크도 전시될 예정이며, 4월 24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웹툰-문피아, 2025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개최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총 상금 3억 3천만 원 규모의 초대형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5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작품을 모집하며, 7월 17일 34개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판타지, 무협, 현대물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대상으로 하며, 수상작에는 네이버시리즈 추가 공개, 프로모션 지원, 웹툰화 및 영상화 우선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되어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될 기회까지 주어진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웹소설 창작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창작자 데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랜킷-에코넥트,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 개발 맞손
프랜킷과 에코넥트가 지난 3월 27일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식산업 전용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외식산업의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프랜킷은 클라우드 기반 전용몰 발주 시스템과 통합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코넥트는 폐기물과 재활용 소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최적의 리사이클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식업계 전반에 친환경 제품 사용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재활용 플라스틱의 실제 제품화 및 시장 적용은 2025년 2분기로 예정돼 있다.

다리소프트, 2025 SCORE 시애틀 비즈니스 피치 콘테스트 2위 수상
다리소프트가 인공지능 기반 도로 인프라 솔루션 ‘RiaaS’로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2025 SCORE 시애틀 비즈니스 피치 콘테스트’에서 2위를 수상했다.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통해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RiaaS’는 머신러닝 학습 없이도 도로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RiaaS 비전 언어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리소프트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투자 유치를 통한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준비하고 있다.

메타빌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AI 기반 차세대 연계 플랫폼 개발 협약
AI·데이터 전문기업 메타빌드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빌드는 자체 보유한 연계 미들웨어와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을 융합해 차세대 AI 연계 플랫폼을 개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및 연계 서비스 개발 효율성 증대를 목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빌드는 사회보장정보원의 데이터와 서비스 API, 단위 시스템 빌딩블록 등에 대해 자연어 기반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 노코드 형태로 연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메타빌드는 연계 시스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AI 기반 이상 탐지 기능을 제공,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크림, 한일 양국 한정판 거래 시장 호성적…매출 3천억 돌파, 흑자 전환 성공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한일 양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2,976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5.3% 증가한 1,77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본 자회사 소다의 실적까지 합산한 결과로, 양국 한정판 거래 시장에서 크림의 입지가 더욱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 구조를 확보했다. 판매 카테고리 확장, 전문 셀러 영입을 통한 거래량 증가, 비용 효율화 노력이 이번 성과에 주효했다.

그리너지, 타이탄볼트로부터 150만 달러 투자 유치
국내 리튬 티타네이트 산화물(LTO) 배터리 전문기업 그리너지가 영국 에너지 솔루션 기업 타이탄볼트로부터 1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투자는 지난 4월 7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투자 계약 체결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양사는 LTO 배터리 기반 전력 솔루션 전반으로 공동 사업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너지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유럽 현지 투자 유치 활동과 사업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타이탄볼트와 협력하여 ESS를 넘어 수소 인프라, 수소 전기버스, 광산 장비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배터리 공동개발에도 합의했다.

예술분야 창업을 위한 효과적 자금조달 전략 교육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분야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2025 예술로 투자 – 자금조달의 이해 Art Start-UP!’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자금 조달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자금 확보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강의는 맞춤형 자금조달 전략, 정부 및 정책 자금 활용, 벤처투자 유치 방법 등을 포함하며, 이수자에게는 분야별 전문가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은 4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4월 28일에 개별 안내된다.

광주 그린에너지 특구, 전력 직거래 가능해지다
광주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ESS발전사업자의 재생에너지 전력 직접거래를 허용하는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ESS저장전력이 전력시장 중개 없이 전기차 충전소 및 공공건물 등에 직접 공급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분산형 전력시장 활성화와 ESS 기술 활용이 크게 기대된다.

ETRI, 실내투과형 RIS 기술 실험 진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안리쓰의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MS46122B’를 활용해 실내투과형 RIS 기술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험에서 ETRI는 투명한 PET 필름 형태의 초소형 안테나 배열을 창호에 부착해 별도의 중계기 없이도 신호 투과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안리쓰의 2-port VNA인 MS46122B를 이용해 RIS 필름을 부착한 유리와 일반 유리 간의 S-파라미터 및 투과 손실 비교 측정이 진행되었으며, MS46122B는 콤팩트한 USB 타입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로 최대 43.5GHz까지 지원하며 실험실 및 현장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반복성 높은 측정이 가능하다.

예술기업 위한 IR컨설팅 및 투자상담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예술로 투자 – IR컨설팅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참가기업 15개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IR 컨설팅 및 투자자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5월 2일까지며, 상담회는 8월 21일과 9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런, 딥테크 AI 컨퍼런스 개최
스타트런이 2025년 4월 10일 제2판교테크노밸리에서 ‘딥테크 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및 딥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라클, MS, 스톰벤처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AI, 반도체, 우주항공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IR 피칭 기회도 제공하며, 오프라인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스타트런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