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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에이블리, 1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미미박스, 2024년 첫 EBITDA 달성…글로벌 확장 본격화


이석원 기자 - 2025년 4월 10일

더휴식, 2024년 매출 953억 원·영업이익 105억 원 달성

IT 기반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953억 원과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 더휴식은 콘텐츠 호텔 브랜드 ‘아늑 호텔’을 기반으로 중소형 및 관광호텔 운영을 확장하며, 전국 212개 이상의 숙박 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SaaS 구독 모델과 무인 중앙 관제 솔루션(FO)을 제공하며 숙박업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관광호텔 시장 진출과 코스피 상장 리츠 편입을 통해 부동산 자산운용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수도권 관광호텔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신현욱 대표는 “올해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지속 성장하겠다”며 호텔 운영 및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GS25, 무신사 뷰티 브랜드 ‘위찌’ 판매…뷰티 플랫폼 입지 강화

GS25가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의 색조 화장품 테스트 판매를 시작하며 젊은 뷰티 고객 공략에 나섰다. DXLAB점, 뉴안녕인사동점 등 주요 20개 점포에 뷰티 특화 매대를 설치, 위찌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테스트 판매 상품은 립 카테고리 위주로 구성됐으며, 글로우 업 틴트 5종과 슬릭 무브 립앤치크 3종 등 총 8종이다. 4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 결제 시 30%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GS25는 이번 무신사 협업을 통해 뷰티 상품을 기초 화장품에서 색조까지 확대하면서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 앞 뷰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미미박스, 2024년 첫 EBITDA 달성…글로벌 확장 본격화

글로벌 뷰티 기업 미미박스가 2024년 첫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2억 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미국 내 유통 채널 강화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며, Sephora, Ulta, Walgreens 등 주요 리테일러 입점을 확대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1위 K-뷰티 유통사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실리콘밸리 유력 투자자들로부터 2억 달러 이상을 유치한 미미박스는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무신사, 마뗑킴 일본 1호 매장 도쿄 시부야에 개점

무신사가 전개하는 브랜드 마뗑킴이 오는 24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미야시타 파크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마뗑킴 시부야점은 약 38평 규모로 조성되며, 25 SS 신상품과 시부야점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무신사는 마뗑킴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이번 매장 오픈은 무신사가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매장을 오픈하는 첫 사례다. 마뗑킴은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무신사는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일본 내 스토어 추가 오픈을 검토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1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올해 1분기 모든 서비스에서 거래액과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사 기준 1분기 거래액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0%가량 성장했다. 남성 패션 플랫폼 4910 매출이 10배, 거래액이 6배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특히 돋보였으며, 에이블리와 일본 쇼핑 앱 아무드도 국내외를 아울러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에이블리와 4910을 중심으로 남녀 합산 1,100만 명의 사용자(MAU)를 확보하며 시장 내 대중성과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대표 서비스인 에이블리를 중심축으로 4910과 아무드가 고르게 성장한 점을 성과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성수기를 포함한 하반기까지 성장이 가속화되며 전사 기준 연간 흑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지원 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중소 콘텐츠 기업의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9천만 원에서 최대 1억 2천만 원까지 총 1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며, 대기업 협업형과 자유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기업 협업형은 롯데컬처웍스, CJ ENM, 현대백화점 등 주요 기업과 협업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 기업은 제작비 외에도 프로젝트 기간 동안 컨설팅과 콘텐츠 유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택시앱 1분기 관심도 1위는 ‘카카오T’

올해 1분기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조사 결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12개 채널의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T는 5만 건 이상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T의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벤티’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가 많았으며, 해외여행객을 위한 괌 전용 택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았다. 2위는 2만 건 이상의 정보량을 기록한 ‘우버택시’가 차지했으며, ‘타다’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택시앱 관심도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하여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사쿠어컴퍼니,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업에 얼굴인식 기술 공급

메사쿠어컴퍼니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 구축 사업에 얼굴인식 AI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메사쿠어컴퍼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에 이어 모바일 주민등록증까지 참여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메사쿠어컴퍼니는 이번 시스템에 2024년 TTA 테스트를 통과한 엔진을 적용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향후 KYC, DID 관련 시장이 고속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얼굴인식 기술을 통한 신원확인이 온오프라인에서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엔 박한렬 연구원, 닷핵 2025서 IoT 보안 실패 사례 발표

IoT 보안 전문 기업 지엔의 박한렬 선임연구원이 국내 최대 해킹 컨퍼런스인 닷핵 2025에서 IoT 보안 분석 프로젝트의 실패 사례를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국제 해킹 대회 참가 당시 겪었던 기술적 한계와 분석 전략의 미흡함을 공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립한 새로운 분석 범위 설정, 장비 선정 기준, 리스크 관리 체계 재정립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해외 장비 분석 중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했을 때 장비 확보와 수리에 과도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실제 프로젝트에서 마주한 한계와 실수를 가감 없이 드러내 많은 보안 전문가와 연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HNIX, 아토스와 전략적 협약 체결… 투자로 협력 강화

토탈 IT 서비스 기업인 HNIX가 SI 전문기업 아토스와 전략적 투자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협력 관계를 넘어 동반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제조업 분야의 MES 및 스마트 팩토리 등 SI 사업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기술력 강화와 솔루션 판매 증진, 신규 사업 기회 창출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HNIX는 아토스의 우수 인력을 자사의 ITO 프로젝트에 투입하여 프로젝트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IT 시장에서의 입지와 비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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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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