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고객 검색 실패에서 찾은 히트 주류
GS25가 우리동네GS 앱의 ‘검색 실패어’를 분석하여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와인25플러스에서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은 키워드를 분석, 고객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주류 히트 상품 소싱에 활용하고 있다. ‘청명주’는 4일 만에 한정 수량 1200병이 완판되었고, ‘샤또 데스클랑 엔젤스 위스퍼링’ 또한 높은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GS25는 검색 실패어를 트렌드가 반영된 핵심 지표로 활용하여 고객 니즈를 빠르게 반영하는 주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가상융합 분야 투자유치 지원…‘엔알피 기업육성’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가상융합 및 신기술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엔알피(NRP) 기업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6개 기업을 선정해 총 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창업기획자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투자유망 기업에는 연내 합산 3억 원 이상의 직접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시드(Seed)’와 ‘프리A(Pre-A)’ 단계로 프로그램을 구분해 운영하며, 각 단계별 전문 엑셀러레이터가 참여기업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메타버스, VR/AR/XR, 인공지능(AI) 등의 가상융합 및 신기술 분야 중소기업으로, 경기도 내에 주소지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이다. 엔알피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소상공인 미래 대비,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운영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퇴임, 사망 등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 가입자는 소득공제 혜택과 압류 방지 통장, 복리이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노란우산공제 누리집 또는 시중은행에서 가능하다.
대전시, 미국 관세정책 대응반 운영…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대전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강화와 중국의 보복 관세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 관세정책 대응반’을 운영한다. 시는 관세청, KOTRA 등과 협력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관세 관련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 피해 발생 시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현지 법인 설립 지원과 북미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 중장기 대응책도 마련해 수출 기반을 강화한다.
첨단의료기술 연구의 거점,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준공
케이메디허브는 첨단 정밀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연구를 위한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78.8억 원을 투입해 완공된 미래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심뇌혈관 및 치과 의료기기 평가를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신 영상장비와 맞춤형 수술 환경을 제공하며, 산학연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융합연구의 중심 역할이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를 통해 미래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콘진원,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3기 교육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기술 기반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 교육과정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 확장 현실(XR), 게임엔진, 입체음향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선도기업과 협업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5월 중순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참가팀에는 교육비 전액 지원과 프로젝트 제작지원금, 상용화 및 투자 유치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5월 7일까지 뉴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경기도, ‘두바이 더마 2025’ 참가 기업 지원…수출성과 확대
경기도는 세계 최대 미용 전시회인 ‘두바이 더마 2025’에 도내 중소기업 11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들은 글로벌 바이어와 914건의 상담을 진행해 계약 추진액 1,13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장에서 26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 전시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는 의료기기 분야를 시범 사업군으로 선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전시 참가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자생적인 수출 역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톡, ‘공유누리’ 서비스 예약 기능 추가
카카오는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 기능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공유누리’ 서비스 예약을 지원한다. 공유누리는 체육시설, 회의실, 강의실 등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전용 홈페이지에서만 이용 가능했다. 이제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시설을 검색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카카오맵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중기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15개 지원과제를 선정하고, 향후 2년간 832억 원을 투입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기존 지역 R&D 지원과 차별화해 전국 단위 경쟁 방식으로 우수 기업을 선발했으며, 전국 49개 대학과 36개 연구소가 협력해 R&D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선정 기업은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와 성장 기회를 확대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본격 시행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21일부터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확인지급)’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배달·택배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확인지급 방식으로 운영되며,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은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사이트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에서 가능하며, 전국 77개 지역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검증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로컬벤처기업 육성 박차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기반 창업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강원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유망 창업기업 20개사를 선정,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커피박 재활용 제품 제조, 철원 오대쌀 한식디저트 브랜드, 강원 농산물 캐릭터 기반 수공예품 브랜드, 춘천 스토리텔링 전통주 제조사 등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2개 기업을 지원, 약 350억 원의 매출과 200여 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도내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