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창업기업 R&D 지원’ 신청 접수‧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 시행

‘창업기업 R&D 지원’ 신청 접수… 5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도약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업력 7년 이하(신산업 분야 창업 10년 이하) 및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과제당 지원 규모가 확대돼 최대 1.5년간 2억 원을 지원하며, 창업사업화 프로그램과 연구개발특구 연계 지원도 강화됐다. 또한, 글로벌R&D, 소재·부품·장비 분야, 여성참여 활성화 R&D 등 다양한 세부 트랙을 운영한다. 세부 내용은 중기부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창업성장기술개발 공고 개요>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성장으로 국내 사업 100% 이상 성장 달성

데이터 및 AI 선도 기업인 데이터브릭스가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 행사를 개최, 한국에서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활용, 즉 ‘데이터 인텔리전스’에 대한 수요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 또한, 대한항공, BC카드, 라이나생명, AIA생명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을 포함한 신규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 한편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및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데이터 인텔리전스 트렌드와 AI 데이터 활용 전략을 모색하는 대표 행사인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도 개최했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처리와 데이터 웨어하우징을 넘어, 고도화된 AI 활용 사례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자사의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데이터를 활용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맞춤형 수출 컨설팅으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4월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수출전략 제공 및 전문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수출 전문 컨설턴트와 소상공인을 매칭해 최대 10회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100개 사를 선정해 수출 대체시장 확보 및 관세 대응을 위한 바우처 지원도 병행한다. 소상공인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 신청 가능하며,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퓨쳐누리,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역량강화사업 착수

도서관 솔루션 기업 퓨쳐누리가 베트남 외교아카데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퓨쳐누리는 2024년 12월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역량강화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4월 28일 하노이 외교아카데미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주요 인사들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본 사업을 통해 베트남 외교아카데미에는 전자도서관 시스템, 논문 투고 시스템 등의 스마트 도서관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퓨쳐누리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운영 교육 및 유지 보수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퓨쳐누리는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베트남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수출, 기술 서비스 분야로 확장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 서비스(테크 서비스) 분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2025년에는 140억 원 규모로 400개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활용,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 기존 수출바우처에서 지원되지 않던 분야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이 마련됐다. 또한, 현지화 테스트베드 경비와 가상현실 제작비 등 업종 특성을 반영한 특화 지원도 제공된다. 기업들은 기존 수출바우처의 14개 서비스 항목을 자유롭게 활용해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은 4월 30일 모집공고 후 7월부터 지원이 시작되며,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큐리스 프로덕션’ 출시, 공연 제작 원스톱 솔루션 제공

모바일 티켓 솔루션 기업 마스킷이 콘텐츠 제작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손잡고 공연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큐리스 프로덕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공연 기획부터 티켓 판매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AI 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공연 전반의 프로세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큐리스 프로덕션’은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마스킷의 모바일 티켓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6월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며, 사전 접수 고객에게는 특별 프로모션 가격이 적용된다.

‘2025 현대홈쇼핑 오픈 이노베이션 H.I.G.H’ 협업 스타트업 모집

현대홈쇼핑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찾는다. ‘2025 현대홈쇼핑 오픈 이노베이션 H.I.G.H’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홈쇼핑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케팅, AI서비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과 실제 사업 연동 및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PoC 지원금 1천만원을 포함하여 현대홈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유통 및 판매, 글로벌 진출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AI 기술 기반의 고객 서비스 솔루션,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차별화 상품 발굴, 시니어 관련 비즈니스 등이다.

2025 중국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2025 중국 통상환경 변화와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 등으로 변화하는 중국의 통상 환경과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세미나에는 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국 경제 및 시장 동향, 대외무역·투자 정책,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 및 대응 전략, 한-중 FTA·RCEP 활용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협회는 기업들에게 중국 시장 변화에 맞춘 다양한 진출 전략을 세우고, 필요시 한-중 FTA 등 통상협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차이나데스크는 지난 10년간 약 6만 건 이상의 기업 컨설팅을 통해 한-중 FTA 활용률을 2016년 33.9%에서 2024년 83.1%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

드레이퍼 스타트업하우스 코리아, 입주기업 이미지 솔루션 지원

드레이퍼 스타트업하우스 코리아가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홍보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월 9일, ‘바다와하늘처럼’의 자체 사진작가팀을 통해 공식 프로필 사진과 팀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는 총 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드레이퍼 스타트업하우스 코리아 이세용 대표는 “전문적인 기업 이미지가 글로벌 진출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바다와하늘처럼’ 이우람 대표는 “혁신 생태계 성장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레이퍼 스타트업하우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입주 스타트업의 PR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바다와하늘처럼’과 주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