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4월 수출, 3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6월, 대형 한류 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개최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 매출 범위기준 개편 환영

벤처기업협회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중소기업 매출 범위기준 개편 방침에 대해 1일 환영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그간 높은 물가상승과 경제규모 확대에도 중소기업 범위기준이 2015년 매출액 기준으로 유지되어 스케일업이 필요한 벤처기업들이 정책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아쉬움이 컸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스케일업이 필요한 벤처기업들은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고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늘어나는 정책 대상에 맞춰 혁신성, 성장성, 성장주기를 반영한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직원 채용 진행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년 제2회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창업이민센터 운영, 남원청년마루 및 김제청년공간이다 사업 운영 등으로 총 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 면접전형으로 구성되며, 접수 마감은 5월 9일 오후 5시까지다. 지원자는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5년 4월 수출, 3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4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582.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4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무역수지는 48.8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반도체와 바이오헬스가 호조를 보이며 각각 117억 달러, 14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고, 화장품과 농수산식품도 역대 4월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아세안, EU,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 증가세가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미국 관세 조치 대응과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사회문제 해결 위한 연구개발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조 9,459억 원으로, 사회적 파급 효과를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는 범부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사회적 가치 기반 연구 ▲부처별 맞춤형 문제 해결 ▲민관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재난 예방 기술 개발, 정신건강 관리, AI 활용 연구 등이 포함되며,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도 마련된다. 정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적용형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6월, 대형 한류 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류 팬과 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위한 종합 문화 축제로, 케이팝 공연, 퓨전 국악 무대, 국제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등이 출연하며, 이후 있지, 청하, 헤이즈 등이 무대를 이어간다. 핸드볼경기장에서는 K-푸드 및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 상담도 마련된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와 지자체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한류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