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 시드 투자 유치 성공…조선소 AI 자율제조 솔루션 선도
조선소 AI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에이플’이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슈미트와 킹슬리벤처스가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활용해 대형 선박 블록 생산공정 자동화 솔루션 및 무인 이송 로봇을 개발 중인 ‘㈜에이플’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조선소 재건 및 동남아 신규 조선소 건설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겠다고 밝혔다. ‘㈜에이플’ 한성호 대표는 노동 집약적인 공정에서 인공지능 로봇 기반 자동화 공정으로 조선산업 생산 공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내 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유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스, 신용플러스 1년 만에 45만 가입자 돌파
토스가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인 ‘신용플러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누적 가입자 4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용플러스는 월 구독료 1900원으로 개인의 대출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분석해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과 금융 사기 피해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 측에 따르면 서비스 가입 후 평균 신용점수 상승폭은 22점이다. 50대가 28%로 가입자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금융 사기 피해에 대한 보상 혜택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수령한 사례도 나왔다. 토스는 2017년 업계 최초로 무료 신용 조회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킬사글로벌, 네이버클라우드와 동남아 진출 전략 세미나 성료
킬사글로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6일 네이버 스퀘어 역삼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4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필립 박 킬사글로벌 공동대표는 싱가포르가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킬사글로벌은 현재 6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며 150개 이상의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르토에이아이, MADEX 2025서 국방용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 공개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스타트업 아르토에이아이가 5월 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산 전시회 ‘MADEX 2025’에서 국방용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을 공개한다. 2024년 설립된 아르토에이아이는 ‘끊김 없는 전장 음성 인터페이스’를 모토로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기술을 연구·개발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소음 제거, 키워드 감지, 음성인식 3가지 핵심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완전 오프라인 구동, 1초 이내 실시간 처리, 특수 도메인 음성인식 정확도 향상 등 특징을 통해 통신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명령·통제와 정보 검색을 지원한다. 아르토에이아이 김정호 대표는 “전장과 같은 환경에서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는 온디바이스 음성인식은 필수”라며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5기, 유망 스타트업 모집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JB벤처스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배치 프로그램,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5기’가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7년 미만의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을 우대한다. 선발된 15개사에게는 공통 교육, 수요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 등의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4기에서는 총 41.5억 원 규모의 투자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INNOS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방, ‘4월 다방여지도’ 통해 서울 원룸 전월세 분석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4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울 원룸 평균 월세는 68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2만 원 감소했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1254만 원으로 352만 원 상승했다. 자치구별 월세는 서대문구가 9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87만 원), 서초구(8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 5975만 원으로 서울 평균 대비 122% 수준으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2억 5308만 원), 용산구∙중구(2억 3542만 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다방은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서울 평균과 비교한 자치구별 월세 및 전세 보증금을 시각화해 제공했다. 이번 분석은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아시아 게임 네트워크 구축
경기콘텐츠진흥원이 5월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기간 중 ‘2025 글로벌 얼라이언스 아시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만, 일본, 싱가포르의 주요 게임 산업 기관 및 박람회 조직 위원회와 글로벌 게임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지에잇(G-EIGHT), 도쿄인디게임서밋(TIGS), 싱가포르게임산업협회(SGGA) 등 4곳이다. 각 기관은 콘텐츠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게임 산업 공동 발전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시아 각국 게임 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콘진은 향후 정기적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연계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프랩, 아기유니콘 선정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이 중소벤처기업부 2025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프랩은 시장개척자금 및 특별보증 지원을 받게 되며, AI 기반 자막 생성, 번역, 더빙 통합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글로벌 교육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년 1월부터 해당 기술이 서비스에 적용되어 있으며, 해외 사용자 유입 및 유료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인프랩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AI 기반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더욱 추진할 예정이다.

북아이피스, 한류 콘텐츠 저작권 기술 2년 연속 선정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 ‘쏠북’ 운영사 북아이피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의 ‘2025년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콘텐츠 특화형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쏠북에 적용한 북아이피스는 올해 PDF 저장 환경 워터마킹 및 암호화, 출력 제어 프로그램 개발 등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북아이피스 김관백 공동대표는 “이용자 친화적 보호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생태계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S25, 손앤박 하티 론칭으로 가성비 색조 화장품 시장 공략 가속화
GS25가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하여 3천 원대 전용 색조 라인 ‘손앤박 하티’를 론칭한다. 이번 론칭은 립앤치크 5종과 아이브로우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듀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전문 화장품 브랜드 수준의 색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GS25는 이번 출시를 통해 화장품 카테고리 확대를 꾀하고, 소비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색조 메이크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부터 뷰티 카테고리 제품 구성을 확대한 결과 화장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