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서울시 캠퍼스타운 성과평가 A+ 획득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캠퍼스타운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달성했다. 서울대는 딥테크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R&D 사업화, 투자 유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딥테크 기반 입주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335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딥테크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 연계 측면에서는 관악구 초중고생 대상 로봇·AI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창업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입주 및 졸업기업의 생존율은 94.83%이며, 2024년 총매출은 약 158억 원, 투자 유치 총액은 약 315억 원에 달한다.

벤처캐피탈협회,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 세미나 참여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28일 서울에서 열린 ‘스타트업 글로벌 아웃바운드 정책 세미나’에 참석하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변화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 진단, 정책 지원 전략, 투자 리스크 및 회수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스타트업의 도전과 지원 전략, 단계별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이 발표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거점형 스타트업 지원 센터 설치를 통한 직접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학균 VC협회장은 벤처투자 출자 재원 확대와 해외 상장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 유종필 원장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제로베이스, 취업률 84% 달성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
데이원컴퍼니의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가 2024년 졸업생 기준 84%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 발표 2024년 청년층 고용률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어려운 채용 시장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비전공자 취업률도 78%에 달하며, 평균 취업 소요 기간은 2개월에 불과했다. 제로베이스는 개발, 데이터 분석, PM 등 14개 직무에 걸쳐 취업 스쿨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한다. 졸업생 중에는 18세부터 4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으며, 절반은 본업과 병행하며 커리어 전환에 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즈컴퍼니, 모건 스탠리와 협력해 코리빙 레지던스 ‘홈즈 안암’ 개관
글로벌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가 모건 스탠리와 손잡고 서울 성북구에 새로운 코리빙 레지던스 ‘홈즈 안암’을 공식 개관했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조성된 이 레지던스는 총 60실 규모로, 모건 스탠리의 자금력과 홈즈컴퍼니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이다. 홈즈 안암은 고려대학교와 안암병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 보문역과도 가까워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전용면적 25.2㎡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4가지 타입의 객실은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가전과 침대, 책상 등 풀퍼니시드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미팅룸, 피트니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보안에도 신경을 써 스마트 도어락, 월패드, 출입통제 시스템, CCTV 등을 갖추었으며, SK쉴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홈즈 안암은 지난 4월 30일부터 쇼룸 투어를 진행 중이며, 5월 28일부터 정식 입주를 시작했다.

팜스태프, 중국 스마트팜 시장 본격 진출
농업 스타트업 팜스태프가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서 사천중농이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서(LOI)를 체결하며 중국 스마트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양사는 쯔궁시 일대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토마토 재배 및 운영 노하우를 현지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직농장(VF) 기술을 활용한 엽채류 재배 및 유통 모델 구축 가능성이 제시되었으며, 합작법인은 도시형 농업 소비모델을 통합한 실증 기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팜스태프는 현지 시장 조사와 농업 실태 점검을 통해 중국 내 유통 구조와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며 이번 협력이 스마트팜 기반의 고품질 작물 생산과 브랜드 유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서울바이오허브와 대원제약이 개방형 혁신을 위해 손잡고 ‘2025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8년 미만의 국내 스타트업 대상으로, 펩타이드, 저분자, 약물 전달 기술 등 대원제약 신사업과 연관된 분야를 찾는다. 최종 2개사를 선발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 10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창경,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플랫폼 지속 운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년에도 스타트업 상시 지원 플랫폼 ‘Pre-BOUNCE’를 운영한다. 이 플랫폼은 공모 방식 없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가 필요할 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월간 네트워킹 행사, 스마트 해양·핀테크 특화 액셀러레이팅(BOUNCE AC), 상시 투자 검토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부산창경은 12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Pre-BOUNCE는 전국의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이 연중무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그재그, ‘셀프 디깅’ 트렌드 타고 퍼스널 컬러, 체형 진단 검색 급증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올해 1월부터 5월 21일까지 ‘퍼스널 컬러’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MBTI나 퍼스널 컬러, 체형 진단 등 자신을 분석하는 ‘셀프 디깅’ 트렌드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겨울 딥’, ‘여쿨’, ‘웜톤’ 등 퍼스널 컬러 관련 세부 검색량도 모두 증가했으며, ‘쿨톤’과 ‘웜톤’ 상품 거래액 역시 크게 늘었다. 체형 진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스트레이트 체형’ 검색량은 무려 23배 증가했으며, ‘내추럴 체형’과 ‘웨이브 체형’ 검색량도 각각 14배, 8배 이상 늘었다. 이에 지그재그는 퍼스널 컬러 기획전을 운영하고 관련 SNS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AI스페라, 유럽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참가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AI스페라가 유럽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인 ‘Infosecurity Europe 2025’에 참가하여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런던 ExCeL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AI스페라는 대표 보안 솔루션인 ‘Criminal IP’와 ‘Criminal IP ASM’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강병탁 대표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의 SOAR·SIEM 보안 자동화 전략을 발표하며, 실시간 위협 식별 및 자동 대응이 가능한 능동형 보안 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사용 중인 ‘Criminal IP’의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벤처스, 창업자 지분 회수 프로그램 ‘하베스트’ 운영
더벤처스가 시리즈 A 이상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초기 팀원을 대상으로 지분 회수 프로그램 ‘더벤처스 하베스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팀이 보유한 구주나 스톡옵션 행사분 중 매각 가능한 항목을 개별 협의하여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벤처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팀이 장기간 정산되지 못한 성과를 실현하고,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자 출신 벤처캐피털인 더벤처스는 초기 창업팀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팀의 기여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더벤처스 하베스트’는 더벤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