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제주 관광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손잡고 제주 관광 산업 혁신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둔다. 주요 협력 내용은 △’컴업 in 제주’ 등 공동행사 기획 및 운영 △관광 스타트업 대상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연계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이다. 특히 9월 10일과 11일 개최될 ‘컴업 in 제주’는 한·중·일 관광 분야 투자자,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관광 특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코스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산업과 스타트업 혁신을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위그팜, 콘텐츠 도쿄 2025에서 AI 현지화 플랫폼 ‘LETR WORKS’ 공개
자연어처리 AI 기업 트위그팜이 7월 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콘텐츠 도쿄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 영상 현지화 통합 플랫폼 ‘LETR WORKS(레터웍스)’를 선보인다. 트위그팜은 이번 전시에서 북미 시장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ETR WORKS는 AI 전사, 다국어 번역, AI 보이스 더빙, 자막 제작 등 영상 현지화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생성형 AI 기술과 전문가 검수 체계를 결합해 고품질, 빠른 납기, 비용 효율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YouTube 크리에이터부터 방송사, 글로벌 배급사, FAST 채널 운영사 등 타겟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트위그팜은 차별화된 샘플 결과물과 실제 사례를 현장에서 제공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선다.

스카이레브, 설립 1년 만에 3관왕 달성 쾌거
㈜스카이레브가 설립 1주년을 맞아 TIPS 선정, 벤처기업 인증, 특허청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연달아 획득하며 기술력, 신뢰도, 지식재산 경영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인 스카이레브는 노 코드 백엔드 서버 Orchestration 자동화 SaaS 프레임워크인 SKYREVE 백엔드를 서비스한다. 스카이레브는 2024년 10월 창업 4개월 만에 TIPS에 선정되며 기술성과 성장성을 입증했으며, 이후 공공 액셀러레이터 투자 유치 및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특히 2025년 6월에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 지식재산 경영 체계를 공식화했다. 현재까지 3건의 특허 출원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사내 발명 장려 제도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글로벌 진출도 활발하다. 2024년 중국 세계인터넷박람회(WIC) 참가에 이어 2025년 5월 유럽 최대 테크 행사인 Viva Technology에 공식 초청받아 유럽 기업 및 VC들과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중기부의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서 서비스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스마트 QR 주문 솔루션 ‘Snap Order’는 AI 기반 기능 고도화 작업을 거쳐 2025년 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데브디, 월세 핀테크 최초 ‘넥스트라이즈 2025’ 참가
데브디는 지난주 개최된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에 월세 핀테크 기업 중 최초로 참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신용카드로 월세를 결제할 수 있는 ‘집업페이’ 서비스를 운영 중인 데브디는 이번 박람회에서 월세 결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핀테크 사례로 부각되었다. 특히 1인 가구와 청년 세대의 월세 수요 증가에 맞춰 생활 밀착형 금융 혁신 스타트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고정지출로 여겨졌던 월세를 유연한 자산관리 수단으로 전환시키는 구조에 투자자와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데브디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수의 국내외 투자사 및 관련 기업들과 투자 유치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여름맞이 에어컨 추가 적립 이벤트 개최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이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추가 적립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0.3%에 추가 0.5% 적립을 더해 총 0.8%의 e머니 적립 혜택을 받게 된다. 역대급 폭염과 습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에어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적립된 e머니는 네이버페이, 신세계상품권 등 다양한 e쿠폰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실시간으로 최저가 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

크로스허브, 핀테크 IR 대상 수상
핀테크 딥테크 기업 크로스허브가 2025 핀테크 특화 IR 행사에서 대상을 받으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금융위원회 주최 및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크로스허브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서비스 ‘IDBlock’과 글로벌 간편결제 인프라 ‘B·Pay’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본인확인 및 결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실제 적용 가능성이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크로스허브는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으로, 최근 글로벌 전시회 참여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크로스허브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차세대 인증·결제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티투마루, 산학 협력으로 생성AI 인재 양성 가속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한국정보과학회가 주최한 ‘2025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연계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했다. 본 워크숍은 정부 주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균관대·부산대·UNIST·인하대 등 주요 대학원과 함께 산업융합형 생성AI 인재 배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의료·물류·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멀티모달 AI 적용 사례와 실전 프로젝트 성과가 발표됐으며, 포티투마루는 경량화 언어모델 LLM42와 Agentic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실용성과 안정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산학 연계 교육을 통해 미래형 실전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타-르네사스, 초소형 AI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업 노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와 협력해 초소형 엣지 디바이스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솔루션은 르네사스의 최신 MCU RA8P1에 최적화돼, 저전력 환경에서도 초당 50프레임 수준의 실시간 운전자 상태 분석이 가능하다. 노타는 다양한 임베디드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하며 안전 운전 보조 기능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통·산업 분야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AI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 노타는 최근 국내외 기술 제휴 및 두바이 ITS 프로젝트 수주 등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디센트 법률사무소, 새로운 BI로 리브랜딩 단행
디센트 법률사무소가 빠르게 변화하는 법률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며 공식 리브랜딩을 추진했다. 가상자산, 기업 자문, 국제 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온 디센트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법률 자문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로 재탄생한다는 방침이다. 새 로고는 신뢰와 유연성을 상징하는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 ‘정확한 해석과 빠른 실행’을 표현했으며, “당신의 답을 아는 곳, 디센트”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의 고민에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디센트는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스타트업 및 중견기업 맞춤형 자문 패키지 론칭,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 정비, 디지털 법률 콘텐츠 플랫폼 개발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K-FOOD,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화
스타에셋이 K-FOOD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TASTE GO’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하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TASTE GO는 국내 식품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K-FOOD 부스 전시와 해외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을 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브랜드 전시,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현지화 전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스타에셋 이희성 대표는 베트남 식품·유통·프랜차이즈 기업 골드선(GOLDSUN FOOD)과 연계 미팅을 가졌으며, 양측은 K 브랜드의 베트남 시장 현지화, 아웃소싱, 바이어 매칭, 마스터 프랜차이즈 및 조인트 벤처 설립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골드선은 베트남의 주요 식품 및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14개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약 200여 개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또한 김치, 소스 등 가공식품을 생산해 수출하며 국제 인증을 획득,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타에셋은 조만간 TASTE GO 프로그램 참여 브랜드 간 네트워킹 행사(Meet-up Day)를 개최하여 정보 교류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