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t, 거래처 협업 혁신 서비스 출범
조인트가 B2B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협업툴 ‘Joint’를 공식 출시했다. 기존 사내 중심 협업툴의 한계를 넘어 외부 거래처와의 소통을 구조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로, 대화방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관리, 메시지 리마인더, 파일 히스토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챗 중심 협업에 AI 기반 요약과 문맥 추적 기술을 접목해 소통 흐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험 운영을 통해 중견기업에서도 효과가 검증됐으며, 웹과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향후 문서 요약, 감정 분석 기능도 추가된다. Joint는 거래처 중심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B2B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목표다.

KB라이프, 보험상품 문서관리 시스템 도입
보험상품 정보 관리 전문기업 와이즈엔컨설팅이 KB라이프에 ‘WIZEX-PDM’ 시스템을 구축하며 보험업계 최초의 기초서류 통합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약관, 산출방법서 등 필수 문서를 웹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고, 편집기 및 문서 비교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또한 보험상품 및 지급 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약관 조회가 가능하고, AI 챗봇 기반 상담 기능도 제공 예정이다. 이번 구축으로 문서 관리 편의성을 넘어 디지털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보험 IT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위시켓, B2B AI 수요 급증에 상반기 매출 신기록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이 B2B AI 프로젝트 의뢰 급증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매출 122억 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위시켓은 12만 명의 프리랜서와 1만9천 개 개발사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올인원 서비스 구조가 강점이다. 특히 AI 수요에 대응해 230개 이상의 전문 개발사를 선별, 구축형 통합 서비스를 강화하며 중소·중견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설립 이후 누적 거래액 2,250억 원을 돌파한 위시켓은 ERP, LMS 등 70개 전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B2B AI 중심의 성장이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 지역 문제 해결 나선 ‘J 임팩트 이노베이션’, 3개사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가 제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2025 J 임팩트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 3개사를 최종 선정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코드오브네이처, 브이피피랩, 쉘코퍼레이션이다. 이들 기업은 총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카카오와 함께 제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다. 코드오브네이처는 도너리오름 토양 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브이피피랩은 카카오 제주오피스의 RE100 달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쉘코퍼레이션은 폐타이벡을 재활용하여 제품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제주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휴넷 X 예스24, CEO 필독서 10선 발표
휴넷이 예스24와 협력하여 ‘CEO 필독서 10선’을 공동 선정하고, 이를 담은 ‘휴넷CEO 리포트’ 7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CEO must read 2025: 경영의 지혜를 더하는 올해의 책 10’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도서 선정에는 예스24 전문 PD와 휴넷리더십센터, 그리고 조영탁 대표가 참여하여 총 65권의 후보 도서 중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2024\~2025년에 출간된 도서들을 중심으로 기술 및 AI, 인구 감소와 사회 구조 전환, 리더십과 자기 성찰 등 경영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들을 반영했다. 선정된 도서들은 ▲기술 및 AI 트렌드를 다룬 「엔비디아 레볼루션」, 「테슬라 Why」, 「듀얼 브레인」, ▲인구 감소 및 구조 전환 등 한국 사회를 조망한 「최후의 인구론」,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한국이란 무엇인가」, ▲리더십과 자기 성찰에 초점을 맞춘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롱 윈」,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불안 세대」 등이다. 선정된 10권의 책은 현재 예스24에서 기획전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에비스타게임, 빙하 테마 삼국지 SLG ‘츄워: 삼국’ 국내 상륙
에비스타게임이 빙하기 삼국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츄워: 삼국’을 7월 10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삼국지 세계관에 빙하 테마를 결합한 독특한 전략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도시 발전, 영토 확장 등 기본 요소에 즉시 건설, 레벨 공유 시스템 등을 더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화로 중심 도시 운영, 삼국 무장 수집 및 조합, 동맹 기반 실시간 전투 외에도 경마 미니게임 등 캐주얼한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츄워: 삼국’은 국내 출시와 동시에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도 선보였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 국내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에비스타게임은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및 강남 주요 상권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예약 유저를 위한 88억 원보 분배 이벤트와 SSR 무장 ‘초선’, ‘곽가’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원CTS, 만리 RTX 5050 그래픽카드 2종 국내 출시
대원씨티에스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RTX 5050 GPU를 탑재한 만리 그래픽카드 ‘Polar Fox OC’와 ‘Nebula’ 2종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두 제품은 동일한 코어 사양(2560 CUDA 코어, 8GB GDDR6 20Gbps, TGP 130W)을 공유하지만, 디자인과 튜닝 콘셉트에서 차이를 보인다. Polar Fox OC는 화이트와 아이스블루 투톤에 ARGB 라이트바를 더해 튜닝 PC 빌더와 스트리머를 겨냥했으며, Nebula는 블랙 바디에 네온그린 포인트를 적용하여 내구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메인스트림 모델이다. 신제품 2종은 4세대 레이 트레이싱 코어와 5세대 텐서 코어를 탑재해 최신 RTX 생태계를 지원하며, 1080p 고주사율 e-스포츠 타이틀과 1440p AAA 게임에서 높은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포트 2.1과 HDMI 2.1을 통해 4K 480Hz 또는 8K 165Hz 출력을 지원한다. 대원씨티에스는 만리 RTX 그래픽카드에 대해 3년 제한 보증과 프리미엄 기술 지원 등 차별화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일제약, 진권 의약2본부장 선임
건일제약은 영업 혁신과 조직 리더십 강화를 위해 진권 전 바이엘코리아 이사를 신임 의약2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진권 본부장은 24년 이상 국내외 제약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제품의 시장 진입과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신제품 론칭 및 브랜드 포지셔닝 역량은 물론, 리더십 코칭 경험을 통해 조직 성장과 인재 육성에도 힘써왔다. 건일제약은 이번 영입을 통해 신제품과 기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의 영업·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