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픽스업헬스, 팁스‧달파, 스케일업 팁스 선정

포티투마루, 방산 설계에 생성형 AI 적용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방산 설계 자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총 116억 원 규모, 57개월간 진행될 이번 KAIDA 과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과 협력해 기체 구조·비행 성능·엔진 시스템 등 방산 설계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다. 포티투마루는 초거대 언어모델 LLM42와 검색증강생성(RAG42) 기반 AI를 활용해 카티아·오토캐드 연계 설계 자동화 모듈을 개발하고, 설계 명령어 생성과 법규 검증, 도면 해석 등 엔지니어링 전 주기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주국방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되며, 방산은 물론 제조·엔지니어링 산업 전반의 설계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빅, 정부가 선택한 AI 기술력으로 4대 국가지원사업 연속 선정

AI 기반 저조도 영상처리 기술 기업 인빅 주식회사(대표 지효철)가 조달청,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4대 국가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인빅은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우수조달제품 지정’, ‘혁신프리미어 1000’,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모두 통과하며 기술 검증부터 산업 확산까지 정부 지원 로드맵을 완수했다. 현재 판교 창업존에 입주한 인빅은 ‘리사이징을 이용한 저조도 이미지 개선 방법 및 장치’ 기술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도를 극대화하는 AI 영상처리 방식을 제공한다. NPU 기반 초고속 병렬처리 구조를 적용해 저전력 실시간 객체 식별이 가능하며,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도 높아 공공안전, 도시관제, 재난대응,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을 발휘한다. 지효철 대표는 “기술력뿐 아니라 사회적 파급력을 인정받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 영상개선 기술이 공공안전, 도시문제 해결, 산업현장 효율화 등 여러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밝혔다. 인빅은 최근 지 대표의 두바이 출장을 통해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달파,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달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달파는 향후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60억 원에 달한다. 달파는 비즈니스 지표를 기반으로 전략을 추천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A/B 테스트 자동 실행, 성과 분석 및 예측, 자연어 기반 전략 실행 등의 기능을 통합하여 비전문가도 고도화된 매출 전략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달파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 전략 및 실행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산업 전반의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덴트, AI 기반 글로벌 인플루언서 섭외 툴 ‘센드랩’ 정식 출시

인덴트코퍼레이션이 AI 기반의 혁신적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섭외 툴 ‘센드랩(SendLab)’을 공식 출시했다. 센드랩은 자사의 AI 마케팅 솔루션 ‘스프레이(Spray)’에 통합되어, 국가, 업종, 콘텐츠 유형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AI가 자동으로 선별하고 직접 협업 제안을 발송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섭외 과정을 자동화하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특히 베타 테스트에서 4,100달러 투자로 6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1400% 이상의 ROAS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의 비즈니스 전용 채널로 제안을 발송하여 협업 확인율을 업계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였다. 현재 미국 틱톡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 중이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유럽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인덴트는 센드랩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AI 자동화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1000만 캔 판매 돌파

종합 주류회사 부루구루가 가수 지드래곤과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3종이 지난 4월 30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 캔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드래곤의 개인 브랜드 세계관을 담아 출시 초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초도 물량 88만 캔이 3일 만에 완판되는 등 품귀 현상을 빚었다. 5월 27일에는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7월 16일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그린 데이지 꽃을 모티브로 한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하이볼’이 출시되어 3시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이 뜨거워 대만, 홍콩, 일본 등지에서 연일 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내 20여 개국 이상으로 수천만 캔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루구루는 이번 성과가 창립 이래 최고 기록이며, 해외 주문 급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올해가 국내 판매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토어링크, 몰입형 전시 ‘문도 픽사’ 통합 마케팅 전담…흥행 주도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가 몰입형 전시 ‘문도 픽사: 픽사, 상상의 세계로’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담하며 누적 관객 17만 명을 돌파하는 데 기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토어링크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 SNS 채널 운영, 인플루언서 체험단 운영, 레드카펫 행사 기획 등 전략적인 IMC 마케팅을 통해 티켓 판매를 확대하고 전시 관람을 유도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족, 커플, 픽사 마니아 등 타깃 세그먼트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광고 소재와 콘텐츠를 정교하게 타겟팅한 것이 흥행에 주효했다. 스토어링크는 앞으로도 브랜드 스폰서십 연계, 옥외광고 등 다양한 IMC 마케팅을 전개하여 ‘문도 픽사’의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나와, 1,500만원 규모 배틀그라운드 2025 통합 클랜 최강자전 후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2025 통합 클랜 최강자전’을 후원한다. 이번 후원은 지난 2월 커넥트웨이브와 카카오게임즈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스팀 배틀그라운드 두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클랜 대항전으로, 플랫폼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16개 팀이 8월 23일(토) ‘펍지(PUBG)성수’ 내 플레이아레나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3인칭(TPP) 스쿼드 모드로 공식 이스포츠 경쟁전 룰이 적용되며,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다나와는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대회 기념 온라인 프로모션을 운영하여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e스포츠와 커머스를 연결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게이머 커뮤니티와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픽스업헬스, TIPS 선정으로 원격 재활 기술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픽스업헬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며 AI 기반 원격 재활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과제를 통해 픽스업헬스는 환자 상태 예측 알고리즘 정교화, 재활 프로그램 자동 추천 기능, 보험 청구 자동화 시스템 등의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미국·한국의 재활의료기관에서 활용 중이며, 의료진과 환자 간의 연속적인 연결을 통해 치료 효율성과 경험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픽스업헬스는 디지털 재활 분야의 글로벌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나인우, 유다빈밴드, 강다니엘 비스테이지, 팬덤 소통 새 지평 열어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스테이지가 나인우, 유다빈밴드, 강다니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과 협업하며 팬덤 소통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배우 나인우는 비스테이지에서 글로벌 공식 멤버십 ‘누룽지’ 2기 모집을 시작했으며, 팬미팅 선예매, 라이브 팝 이용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5인조 혼성밴드 유다빈밴드는 비스테이지 팝 서비스를 통해 1:1 채팅, 라이브 팝 등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며 팬들과의 교감을 확대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공식 캐릭터 ‘담이’의 팝업스토어 ‘냥젤리샵’을 성수 라인스퀘어에서 운영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8월 7일부터는 비스테이지플러스에서 온라인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비스테이지는 지드래곤, 도경수 등 글로벌 아티스트를 비롯해 e스포츠 팀 T1, 손흥민 등 850여 명 이상의 스타들과 협업하며 팬덤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 콘텐츠 관리, 커뮤니티 구축, 멤버십 운영 등 팬덤 비즈니스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티스트와 팬 간의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지원한다.

나우로보틱스, APEC 통합전시서 AI 다관절 로봇 ‘NURO X’ 공개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통합전시에 참여해 AI 기반 다관절 로봇 ‘NURO X’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나우로보틱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3주차 기간에 참여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인천을 대표하는 지능형 로봇 기업으로, ‘NURO X’를 통해 정밀 서보제어 기술과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융합한 캐리커처 드로잉 기능을 시연한다. 이는 산업용 로봇의 한계를 넘어 인간의 감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융합형 로봇 기술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취출로봇(NURO), 다관절로봇(NURO X), 스카라로봇(NUCA), 자율주행 물류로봇(NUGO)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속 협동로봇 및 초대형 다관절 로봇 개발로 기술력과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나우로보틱스는 2026년 초 가동을 목표로 제2공장에 신규 생산 설비를 구축하며 생산 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