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와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업워크(Upwork)가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장을 위해 두 건의 인수 소식을 발표했다. 업워크는 네덜란드 기반의 워크포스 관리 플랫폼 버브티(Bubty)를 인수했으며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고용대행 서비스 기업 애슨(Ascen) 인수를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업워크의 기존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강화하고 두 회사를 통합한 독립 엔터프라이즈 전용 사업부를 신설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프리랜서 연결을 넘어 다양한 계약 유형을 지원하며 기업용 인력 중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업워크는 이번 신설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가 기존 중소기업 대상 본 사업과는 다른 니즈를 갖고 있기에 별도 브랜드와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신설 법인의 브랜딩 및 세부 서비스는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