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AI 코딩 협업 도구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 출시
구글 클라우드가 개발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AI 코딩 협업 도구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을 출시했다. 지난 6월 공개된 제미나이 CLI에 이어 개발자 지원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이번 도구는 중요한 코딩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며, 필요에 따라 작업을 신속하게 위임할 수 있는 온디맨드 협업을 지원한다. 특히,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은 새로운 이슈나 풀 리퀘스트 발생 시 프로젝트 맥락을 파악해 자동으로 작업을 실행하며, 비동기적으로 작동해 개발자가 다른 중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능형 이슈 분류, 신속한 풀 리퀘스트 리뷰, 온디맨드 협업 등 세 가지 강력한 오픈소스 워크플로를 함께 제공하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제어 기능도 탑재해 개발자의 완전한 제어권을 보장한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이용 가능한 이 도구는 구글 AI 스튜디오에서 무료 할당량과 함께 제공된다.

레드햇,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리더 선정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에서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선정은 쿠버네티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가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센터부터 엣지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배포, 관리를 지원하는 포괄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가상화 및 컨테이너 환경을 아우르는 일관된 운영 경험, 강력한 개발자 툴링, 통합 보안 기능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는 핵심 요소로 꼽혔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가 컨테이너화 지원, 광범위한 생태계 및 통합 기능, 강력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능으로 그 가치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ML 등 중요성이 커지는 워크로드를 유연하고 강력하게 지원하며,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차세대 AI 기반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가트너는 이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12개 벤더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평가했으며, 리더로 선정된 기업은 현재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레드햇의 마이크 배럿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2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선정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혁신과 현대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 해결에 기여한 핵심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픈소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레드햇의 노력은 조직이 애플리케이션을 일관성과 유연성 있게 구축, 배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폭, 디지털 경험으로 굿즈의 새로운 흐름 제시
팜피의 웹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아폭(apoc)’이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서일페 V.19)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아폭은 이번 전시에서 7인 작가와 협업한 체험형 콘텐츠 결합 굿즈를 공개하며 IP 소유자가 굿즈 제작을 넘어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IP 브랜딩과 확장을 이룰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아폭의 디지털 상점’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 부스에서는 ‘응원팡팡’, ‘나만의 NFC 카드 만들기’ 등 MZ세대를 겨냥한 몰입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에서 바로 실행 가능해 접근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폭은 앞으로도 IP 기반 창작자 및 브랜드가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통해 팬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웨일, ‘NWEC 2025’ 성료…AI 기반 공교육 평가 생태계 확장 가속
네이버 웨일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AI 기반 디지털 평가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NWEC 2025(NAVER Whale Education Conference)’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 교사, 에듀테크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네이버 웨일과 ㈜엔에스데블이 공동 개발한 ‘웨일 UBT’의 공교육 현장 적용 사례가 비중 있게 다뤄졌다. 웨일 UBT는 지난 4월 광주아이온에 기본 디지털 평가 시스템으로 도입되었으며, 오는 10월 말에는 서울시교육청의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의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협력사로 참여하여 AI 자동채점 및 맞춤 피드백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7년부터 일반 학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웨일 UBT 외에도 교육용 노트북 ‘웨일북4’와 클라우드 기반 수업을 지원하는 ‘웨일 OS Flex’ 등 다양한 교육 기술 서비스가 소개되었으며, NWEE(NAVER Whale Educator Expert) 교사들의 우수 연구 성과 발표회도 진행되었다. 네이버 웨일 김효 이사는 AI를 통해 교육 플랫폼과 차세대 브라우저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 AI 출력 자동 추론 검사 서비스 도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 베드록 가드레일에 AI 출력의 신뢰도를 수학적으로 검증하는 ‘자동 추론 검사’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최대 99%의 정확도로 AI 출력의 타당성을 확인하여 규제 산업에서도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자동 추론 검사는 대용량 문서 지원, 정책 검증 자동화 및 반복 실행, 시나리오 자동 생성, 정책 피드백 향상, 사용자 정의 검증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통계적 샘플링이나 인간의 검토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10여 년간 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호해 온 것과 동일한 형식 검증 기법을 활용한다. AWS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자연어에서 구조화된 언어로의 번역, 사실의 정의, 확정적 추론과 같은 AI 시스템의 어려운 과제를 해결했다.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등 규제 산업에서 이 기술은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의 큰 장애물을 해소하며,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와 같은 AWS 파트너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미국 동부, 미국 서부, 유럽 등 여러 AWS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다.

소이넷, 하이브리드 동시통역 플랫폼 ‘다바르 하이브리드’ 론칭
AI 최적화 및 음성 기술 전문 기업 ㈜소이넷이 AI와 인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동시통역 플랫폼 ‘다바르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AI 통역, 휴먼 통역사, 속기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국제회의, 비즈니스 미팅,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실시간 통역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출시는 UN 공식 벤더이자 국내 최대 통번역사 풀을 보유한 ㈜제이엠커넥티드와의 전략적 MOU 체결과 함께 이루어졌다. 소이넷은 이번 협력을 통해 MICE 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산업 현장으로 하이브리드 통역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바르 하이브리드의 핵심은 역할 기반 통역 협업에 있다. 실시간 발화는 AI 통역으로 번역된 후, 고유명사 인식률 향상을 위한 ‘낱말 대치 기능’이 적용된다. 또한, 사람 이름, 지명, 직책 등 인식하기 어려운 단어는 속기사가 실시간으로 자막을 수정하여 AI의 한계를 보완한다. AI 번역의 문맥 해석과 뉘앙스 전달은 휴먼 통역사가 직접 개입하여 완성도를 높이며, 통역사가 발화 오류를 감지하면 즉시 마이크로 개입하고 이 과정에서 AI 통역은 자동으로 일시 정지 후 재개된다. 이 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물론 보안이 중요한 환경을 위한 온프레미스 버전인 ‘Secured Interpretation / Translation’ 어플라이언스 서버도 선보여 기술 유출 및 영업비밀 노출 우려가 큰 환경에서 안전한 통역 처리가 가능하다. 소이넷은 실시간 AI 모델 최적화 및 경량화 기술을 기반으로 음성·영상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창업기업 위한 법률상담회, 8월 26일 청주 개최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의 법률 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스타트업 법률지원, 찾아가는 법률상담회(청주)’를 오는 8월 26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위촉한 스타트업 법률자문단 소속 변호사 10명이 참여하여, 창업기업당 최대 1시간 동안 1:1 맞춤형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주 상담회에서는 헬스/의료 기반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양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기업 법무, 규제 준수 등 실무 중심의 전문 법률 자문이 진행된다. 상담회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법률 상담이 필요한 창업기업은 8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포항에 첨단 레이싱 파크 들어선다
대성파인텍과 합병 예정인 모노리스가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국내 세 번째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인 ‘9.81파크 포항’을 조성한다. ‘코스타 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 부지에 들어설 이 프로젝트는 총 165만㎡(약 50만 평) 규모로, 2028년까지 약 8,67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최근 경북도 도시관리계획위원회의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 부지 내에는 약 500객실 규모의 호텔과 콘도, 골프장, 딥다이브 체험시설, 반려동물 파크 등 다양한 관광·레저 인프라가 조성되며, 모노리스가 단독으로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의 설계부터 IT 시스템 및 어트랙션 시설 공급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특히, 9.81파크 포항은 모노리스가 제3의 사업자에게 해당 지역 독점사업권을 부여하고 시설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노리스는 포항만의 정체성을 반영한 레이싱 코스와 트랙 설계를 진행하고, K-콘텐츠 기반 실내 어트랙션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K-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내 착공하여 2028년 개장 목표인 9.81파크 포항은 9.81파크 제주의 약 4만 2천 평 규모와 동급으로 4개 코스, 총 10개 트랙으로 검토되고 있다.

케이스티파이, ‘신비의 정원’ 컬렉션 출시
케이스티파이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썸머 컬렉션 ‘신비의 정원(Garden of Wonders)’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베스트셀러 리플 케이스의 새로운 버전인 ‘리플 미러 케이스’를 중심으로 Snappy™ 리플 그립 홀더, Snappy™ 리플 월렛, 60W 플라워 충전 케이블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리플 미러 케이스는 기존 리플 케이스의 곡선 실루엣을 유지하며 중앙에 원형 거울을 추가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바인, 래디시, 화이트 등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2미터 낙하 방지 기능으로 강력한 보호력을 자랑한다. Snappy™ 리플 그립 홀더와 Snappy™ 플라워 그립 홀더는 한국과 중국에서만 한정 출시된다. 8월 6일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