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 광복 80주년 기념 한국 전통 디자인 템플릿 공개
캔바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템플릿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개인부터 기업, 교육기관까지 누구나 광복절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태극기와 한글에서 영감을 받은 로고 등을 포함한 이번 템플릿은 미니멀한 디자인부터 생동감 있는 그래픽 스타일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캔바의 ‘브랜드 키트’와 ‘비주얼 스위트 2.0’은 마케터와 팀이 일관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캔바는 한국을 주요 성장 시장으로 인식하고 현지화된 콘텐츠와 파트너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국내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라이브러리를 늘려왔으며, 그 결과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김대현 캔바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컬렉션이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국내 창작자 지원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런드리고, ‘호텔타월 홈서비스’ 출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
(주)의식주컴퍼니의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업계 최초로 5성급 호텔 타월을 집으로 배송하는 ‘호텔타월 홈서비스’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개척한다. 런드리고 앱을 통해 신청하면 호텔 세탁 공정을 거친 타월을 받아볼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하는 방식이다. 기본 패키지는 데일리 타월과 콤팩트 바스 타월 각 7장씩 총 14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1만3000㎡ 규모의 호텔세탁 팩토리 운영 노하우와 자체 R\&D 조직이 개발한 고도화된 품질 시스템을 통해 타월의 청결함과 촉감을 유지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런드리고는 구독 고객에게 호텔 타월 패키지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고, 선착순 2000명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이사장 취임 및 이순열 단독 대표 체제 전환
한국사회투자가 이종익 전 대표의 신임 이사장 취임과 이순열 현 대표의 단독 체제 전환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임팩트투자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적 변화로 풀이된다. 이종익 신임 이사장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출신으로, 2016년부터 한국사회투자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 임팩트금융 생태계에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모델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운용을 총괄하고 대기업 및 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 협력의 성공적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비영리와 영리 생태계를 잇는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자본의 전략적 운용을 이끌 계획이다. 이순열 단독 대표는 2022년 8월부터 이종익 이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로 활동하며 조직의 액셀러레이팅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를 주도했다. 국제노동기구(ILO) 등 비영리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사회투자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 투자 구조를 더욱 체계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한국사회투자는 이사장과 대표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실행력과 전략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대구센터,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논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 삼성 C-Lab Outside에서 대·중견·공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지역 OI 간담회 및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기, 경남, 충남, 충북, 대구 등 5개 지역센터가 참여해 클러스터 및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업 사례와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SK에코플랜트, 한국가스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 등 수요기업이 스타트업과의 협업 과제를 공유했으며, 패널토의를 통해 개방형 혁신의 필요성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대구센터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톡·카카오맵, 편의점 택배 예약 지원
카카오는 11일 자사 플랫폼인 카카오톡과 카카오맵에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메뉴를 통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의 택배를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배송 현황도 알림톡으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맵에서도 주변 편의점을 검색해 해당 장소에서 택배 예약을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는 택배비 비교 기능과 매장 접근성 정보 제공으로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혔으며, 오픈 기념으로 세븐일레븐은 300원, 그 외 편의점은 200원의 예약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이번 기능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청년창업기업 기술자금 지원
광주광역시는 ‘2025년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창업기업 8곳에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두 배로 확대했다. 총 43개 기업이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IR 평가대회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광학렌즈, 챗봇 플랫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스마트가로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제품 개발뿐 아니라 투자유치, 판로 확대, 해외 마케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지난해 지원기업들은 해외 수출과 매출 증가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IT 전문가 대상 강사 역량 강화 교육 개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IT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의 역량을 높이는 ‘강사 스킬 향상 과정’을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운영한다. 인공지능, 보안, 클라우드 등 전문지식을 보유한 전·현직 종사자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강의 콘텐츠 기획, 전달 기술, 실전 강의 등 3개 영역에서 총 15차시로 구성된다. 교육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진행돼 재직자도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과정은 비전문가에게도 전문 지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강의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식 공유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경기도, 기후테크 투자 피칭데이 참가 접수 시작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참가기업 모집을 8월 1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선은 오는 10월 24일 ‘2025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개최된다. 참가기업은 예선평가와 사전컨설팅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수상기업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 기후테크 육성사업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 기업은 TIPS 운영사 및 벤처캐피털과의 1:1 투자 상담, 발표자료 고도화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기술 필요성, 시장성, 성장 전략 등을 포함해야 하며, 초기리그와 도약리그로 나눠 총 6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AI 경진대회 참가 접수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2025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 참가자를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정부가 구축한 실도로 기반 학습데이터와 자율주행 AI 모델을 활용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라이다 기반 3D 객체 검출, 픽셀 단위 객체 분류, 주변 차량 궤적 예측 등 고도화된 인지·예측 기술을 주제로 한다. 참가자는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본대회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수상팀에는 과기정통부장관상 등 총 9개 팀에 2,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최대 IT HR 페스티벌,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개최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디캠프 마포(프론트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IT 인재 페스티벌인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 AI대전환’이 열린다.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IT 개발자 커뮤니티, 현업 실무자, 스타트업 기업 등 1200여 명의 IT 인재들이 참여해 기술, 채용, 네트워킹이 결합된 복합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학생 개발 동아리 연합 UMC의 데모데이, 현업자를 위한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 기업 간 B2B 교류 프로그램인 ‘커넥트 데이’ 등이 있다. 또한, 채용 및 커리어 성장을 위한 MatchUS와 슥삭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취업 준비생과 프리랜서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소프트스퀘어드 이하늘 대표는 “너디너리 페스티벌이 업계 종사자, 예비 개발자, 창업가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웹사이트(<https://neordinary25.co.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