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담, ‘조구만(JOGUMAN)’과 협업한 고단백 저당 아메리칸 쿠키 GS25 단독 출시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인의 건강한 디저트 브랜드 널담(NULDAM)이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조구만(JOGUMAN)과 손잡고 고단백 저당 아메리칸 쿠키를 GS25 편의점에 단독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로, ‘지구를 지키는 달콤하고 조구만 한 입’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다. 제품 포장에는 조구만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키오(BRACHIO)와 디플로(DIPLO)가 귀여운 모습으로 담겼으며, 널담 조구만 스페셜 에디션 띠부실 16종(1% 확률의 히든 띠부실 포함)이 랜덤으로 제공되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쿠키는 더블황치즈와 다크초콜릿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100% 통밀을 사용해 풍부한 식이섬유를 제공한다. 쿠키 한 개당 단백질 12g, 저당 1.9g을 구현하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널담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GS25 입점 제품이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층에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조구만 팬덤과 MZ세대로 타깃을 확장하여 더 많은 고객층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널담 관계자는 “고단백·저당이라는 기능성과 귀여운 공룡 캐릭터 조구만, 그리고 수집 요소까지 갖춘 이번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KT, 키즈랜드 자연백과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 공개
더핑크퐁컴퍼니가 KT 지니TV와 손잡고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를 22일 첫 공개한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캐릭터 ‘베베핀’과 KT의 투자, 영국 BBC 스튜디오의 고화질 자연 다큐 영상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다.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는 베베핀 삼남매가 AI 로봇 ‘피오’와 함께 홀로그래픽으로 구현된 거대 동물들을 만나는 과정을 그린다. 코끼리, 기린, 대왕고래 등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제작되어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플랫폼에도 유통될 예정이다. 지니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9월 20일과 21일에는 메가박스 성수 더 부티크 상영관에서 ‘키즈랜드 자연백과 시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다큐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가깝게 경험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타, 초개인화 마케팅 Agentic AI ‘모스트’ 최초 공개
AI 마케팅 스타트업 아스타가 마케팅 자동화 AI 서비스 ‘모스트(moast)’를 ‘2025 부산 국제광고마케팅제(Mad Stars)’에서 최초 공개한다. 모스트는 데이터 분석부터 전략 수립, 광고 집행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자율형 AI 마케터다. 모스트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외부 트렌드를 종합 분석하여 최적의 캠페인 전략을 도출하고, 이에 맞춰 다양한 매체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콘텐츠를 자동 생성한다. 또한 실시간 성과를 분석해 예산을 재분배하고 전략을 수정하는 ‘자동 성장 체인’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한다. 아스타는 이번 Mad Stars에서 모스트의 라이브 데모를 진행하며, 이재원 대표는 “모든 기업이 AI 마케터를 채용하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스타는 모스트의 공식 출시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첨단 AI 마케팅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비타민, AI 기반 나눔 플랫폼 ‘나비얌’ SOVAC 2025 참가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이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OVAC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나눔 플랫폼 ‘나비얌’을 선보인다. 나비얌은 전국 착한가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식권 기술을 결합하여 일상에서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존 종이 급식카드를 모바일 앱 내 디지털 식권으로 전환하여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결제 및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메인 세션 ‘비즈니스 티타임’에서 기부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동네에서 피어나는 나눔’을 주제로 체험형 전시를 운영하며, 착한가게 메뉴 미니어처 전시와 사장님, 수혜자의 나눔 이야기를 소개한다. 나비얌은 기업과 단체가 사회공헌 캠페인을 쉽게 설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10만 건 이상의 감사 메시지가 오갔고 지원금은 100% 지역 내 착한가게에서 사용되었다.

부산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위한 전략 제시
씨앤 박상용 대표(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가 KNN 파워토크에 패널로 참석하여 부산 관광산업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표는 최단기간 내 100만 관광객 돌파의 주요 요인으로 대만 관광객의 증가, SNS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직항 노선 확대, 비짓부산패스의 효과를 꼽았다. 그는 대만 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반면, 중국 저가 단체 관광객 만족도가 낮은 점을 지적하며, 중국 단체 무비자 시행에 맞춰 자율 일정형 패키지 개발과 바이럴 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홍콩·마카오를 시작으로 중국 대도시로의 단계적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부산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노선 확대, 콘텐츠 다양화, 다국어 인프라 구축, 글로벌 브랜딩 및 지속 가능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의 맞춤식 지원과 소통을 통해 관광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씨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에는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철진 동서대학교 글로벌관광대학장도 함께 참여했다.

셀리맥스, 29CM 입점…온라인 판매 채널 확장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리맥스가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에 공식 입점하며 온라인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섰다. 21일 셀리맥스에 따르면, 이번 입점을 통해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 패드’와 ‘더 리얼 노니 에너지 앰플’을 포함한 총 49종의 다양한 제품을 29CM에서 선보인다. 셀리맥스는 29CM 입점을 기념하여 ‘노니 스킨케어 3종’,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레티놀 샷 타이트닝 세럼’ 세트, ‘듀얼배리어 3종’ 등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인다. 앞서 셀리맥스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9CM 신규 브랜드 기획전 ‘일요입점회’에 참여하여 노니 앰플이 실시간 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민석 셀리맥스 대표는 “이번 29CM 입점을 통해 실효주의 철학이 담긴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피부 고민 해결에 집중해 신뢰받는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리맥스는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HP 코리아, ‘우리 함께 디지털’ 캠페인 론칭… 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 박차
HP 코리아가 노년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 함께 디지털’을 시작하며, 국내 노년층 디지털 문해력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노년층의 63%가 디지털 서비스 이용 중 외부의 도움 요청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 격차가 심리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HP 코리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커뮤니티 기반 교육 및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노년층의 93%가 디지털 교육 경험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거래, 키오스크 이용, 상품 구매 등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지역 복지 기관 및 노인 커뮤니티에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와 협력하여 디지털 교육 세션을 운영하며, 노년층의 디지털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HP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세대가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요쿠스, 글로벌 교육 기업 니사이 러닝에 화상 솔루션 ‘비콜로’ 공급
(주)요쿠스가 글로벌 교육 기업 니사이 러닝과 화상 미팅 솔루션 ‘비콜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니사이 러닝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 온라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교육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비콜로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비콜로는 사용자 간 80ms 수준의 통화 속도, 1080P 이상 고해상도 화질 지원, 최대 1TB 파일 공유 등 고성능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화이트보드, 문서 공유, 투표 및 실시간 설문, AI 기반 학생평가자료 작성 등 온라인 교육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무제한 서비스한다. 요쿠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니사이 러닝의 비대면 수업 품질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 경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쿠스 최창훈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 수준의 화상 회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비콜로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쿠스는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 7기에 참여하여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오케스트로, 룩셈부르크와 유럽 시장 공략 박차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주한 룩셈부르크 자크 플리스 대사와 만나 유럽 시장 진출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국제 의료 AI 프로젝트 ‘IHDSI’를 통해 쌓은 글로벌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를 넘어 금융·공공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오케스트로는 국내외 시장에서 축적한 플랫폼 공급·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현지의 엄격한 데이터 규제와 보안 요건에 부합하는 기술 적용 방안을 룩셈부르크 측과 공유했다. 룩셈부르크는 EU의 데이터 보호와 디지털 주권 정책을 선도하는 국가로, 클라우드 협업 이니셔티브 ‘GAIA-X’의 주요 참여국이다. 오케스트로는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이 GAIA-X의 기술 표준을 충족하며 유럽 내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주한 룩셈부르크 자크 플리스 대사는 “오케스트로의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며, 룩셈부르크는 이를 유럽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룩셈부르크를 거점으로 EU 회원국 내 금융·공공·의료 인프라 분야에서 실증 및 사업화 모델을 구체화하고, GAIA-X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협의를 통해 헬스케어 중심의 글로벌 협력을 넘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수출 기반을 확보했다.

부산창경,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월 2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베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스타트업 진출 지원, 네트워크 연계,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앞서 국내 스타트업 20개사는 현지 투자자 대상 IR 발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InnoEX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글로벌 마케터를 파견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비수도권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기반 마련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