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위버스브레인, AI튜터 ‘맥스AI 2.0’ 공개‧키크, 성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비바랩스, 교육공무직원 대상 ‘시니어 맞춤 근력운동 클래스’ 성료

AI 헬스케어 기업 비바랩스가 지난 8월 1일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시니어 맞춤 근력운동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교육연수원의 ‘퇴직예정자 미래 설계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실제 체력 측정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동 실습 위주로 운영되었다. 특히 비바랩스의 ‘이지태닉스(측정/처방)’와 ‘이지플렉스(운동/관리)’ 시스템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는 7가지 항목의 체력 측정부터 건강 상태 분석, 맞춤형 운동 처방까지 자동으로 연계되며, 처방된 운동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바랩스 관계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어려운 시니어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바랩스는 그 데이터에 기반한 운동을 바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전했다. 비바랩스는 앞으로 시니어 건강 관리를 ‘순환 시스템’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TEIN협력센터, APAN 및 ARENA-PAC과 협력 협약 체결

TEIN협력센터가 아시아·태평양 첨단 네트워크(APAN) 및 일본 WIDE Project가 운영하는 ARENA-PAC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60차 아시아·태평양 첨단 네트워크(APAN60) 행사 개막식에서 이뤄졌으며, Asi@Connect 사업과 연계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교육망(NREN)의 상호연계와 글로벌 협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PAN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역내 연구·교육 네트워크 협력 강화, 디지털 포용 및 혁신 촉진, 신뢰·아이덴티티 프레임워크 확산, 국제 기구와의 공동 협력 확대 등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의료·환경·AI·오픈사이언스 등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 복원력 향상 및 최적화, 정책·전략적 연계와 공동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디지털 협력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ARENA-PAC과의 Peering Agreement는 BGP 기반 상호연결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설계·보안·운영 최적화, 회원국 간 트래픽 교환, 데이터 거버넌스·사이버보안·디지털 포용 관련 정책 교류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 연구·교육망 사용자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정수 TEIN협력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교육망의 국제적 연계성과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포용과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TEIN협력센터는 유럽연합과의 협약 및 한국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Asi@Connect 사업을 집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연구자들이 글로벌 첨단 연구망 환경에서 연구·교육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공동연구 및 학술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위버스브레인, AI튜터 ‘맥스AI 2.0’ 공개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22일 차세대 AI 엔진 ‘맥스AI 2.0’을 발표했다. 이번 엔진은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 ‘맥스AI’에 적용되어 학습자들이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실시간 문법 및 어휘 교정 기능인 ‘바로 코칭’과 AI 튜터가 직접 전화로 영어를 코칭하는 ‘AI 밀착케어콜’ 서비스가 추가되어 학습 만족도를 높였다. 위버스브레인은 ‘맥스AI’ 사용자 증가에 발맞춰 AI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국내 150여 개 기업의 교육 서비스에 도입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맥스AI’ 역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일본어, 중국어 등 제2외국어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은 인간과 동일한 원어민 AI가 영어를 가르치는 ‘맥스AI’와 AI 비즈니스 교육 엔진 ‘위코치’를 개발한 글로벌 AI 교육 기업이다.

NHN,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3위 도약…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 하락 주목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7월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에서 크래프톤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7월 한 달간의 온라인 빅데이터 519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로, 크래프톤은 3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넷마블은 2위, NHN은 3위에 올랐으며, 컴투스(4위), 위메이드(5위), 엔씨소프트(6위), 카카오게임즈(7위)가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게임 상장사의 브랜드 경쟁력이 ‘지속적 팬덤 형성’과 ‘IP 확장 전략’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하며, 크래프톤의 1위는 글로벌 성과와 신작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넷마블의 순위 하락과 시프트업의 탈락은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샵다나와, 3년 연속 AMD 어워드 수상

PC 전문 쇼핑 서비스 샵다나와가 ‘AMD Partner Advance 2025’에서 ‘올해의 SI 세일즈 & 마케팅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샵다나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AMD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의 SI 세일즈 & 마케팅 챔피언’은 지난 1년간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샵다나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AMD 라인업의 조립PC를 판매하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AMD는 샵다나와를 한국 조립PC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평가하며, 샵다나와의 견고한 시장 영향력을 통해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폭넓게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명종 샵다나와 상무는 “이번 수상은 자사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AMD 제품의 뛰어난 성능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PC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AMD와의 협력을 통해 AI 및 기업용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혜움 알프레드, 일평균 신규 가입자 10배 증가

금융 AI 에이전트 알프레드를 운영하는 혜움이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일평균 신규 가입자가 상반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전면 리브랜딩과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제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무료로 제공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는 신규 사용자 유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알프레드 회원은 홈택스 계정 연동만으로 세금계산서를 손쉽게 조회하고 발행할 수 있어 소상공인과 중소업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 급증으로 이어졌다. 혜움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와 AI 에이전트 챗봇 ‘알프레드’를 운영하며 세무·재무 업무에 필요한 지표와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무료 제공 이후 단 1주일 만에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알프레드가 실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 성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가 22일 서울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성수동 핵심 상권에 위치한 이번 스토어는 디올 성수,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함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키크 플래그십 스토어는 붉은 벽돌 외관과 동굴 콘셉트의 내부 디자인이 특징이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협곡을 통과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은 주력 제품인 ‘필로우디(Pillowdy)’를 비롯해 넥쿠션,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을 기념하여 키크는 9월 중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전 상품 20%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매장에서 필로우디를 체험한 고객에게는 파우치형 사은품 ‘버클포켓’을 증정한다. 키크는 성수를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연내 한남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여 패션 테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 개최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6월 충남 예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광주 지역의 유망한 소상공인 가게 5곳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해 선보이며, 네이버 클립을 통해 광주 지역의 명소와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된다. 네이버는 클립,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6월 국내 IT 기업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강화해왔다.

구글 클라우드, AI 시대 보안 강화 신기능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밋 2025’에서 AI 시대의 안전한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안 신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서밋에서 공개된 주요 내용은 AI 에이전트 보호, 자율형 보안관제센터, 맨디언트 AI 컨설팅 확장 등이다. 특히, AI 보호 기능은 AI 에이전트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자동으로 탐지하여 취약점과 위협을 식별하고, ‘모델 아머’를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 탈옥, 민감 데이터 유출과 같은 런타임 위협을 실시간으로 방어한다. 또한, 맨디언트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AI 에이전트의 비정상적 행동을 탐지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자율형 보안관제센터는 경고 조사 에이전트가 맨디언트 분석가들의 모범 사례를 기반으로 이벤트 보강 및 위협 경로 파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여 보안 전문가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이외에도 맨디언트 AI 컨설팅은 위험 기반 AI 거버넌스, 배포 전 지침, AI 위협 모델링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AI를 안전하게 도입하도록 돕는다. 구글 클라우드는 통합 보안 플랫폼의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의 보안 역량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커뮤니케이션즈, BX·CX 중심 통합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으로 도약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가 ‘딜로이트 커뮤니케이션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브랜드 경험(BX)과 고객 경험(CX) 중심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그룹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2022년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합병 이후 전략 컨설팅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결합해온 딜로이트 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고객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통합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딜로이트 커뮤니케이션즈는 브랜드 성장과 포지셔닝 전략 수립, 고객 여정 및 터치포인트 설계를 포함하는 ‘Brand & Growth Strategy’, 브랜드·캠페인·고객 경험을 체계적으로 설계·측정·최적화하는 ‘Experience Performance Management’, 그리고 디지털·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몰입형 고객 경험을 구축하는 ‘Creative Experience Design’ 등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BX/CX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전략 수립,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CRM 기반 고객 관계 관리 등 다양한 세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실행 및 운영,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윤정 딜로이트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브랜드 경험과 고객 경험은 기업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사명 변경이 국내 커뮤니케이션 시장 고도화와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