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롯데벤처스, ‘L-CAMP JAPAN 3기’ 참가 기업 모집‧무하유, 日법인 설립

에이블 캠퍼스, AI 에이전트 교육 확대… 기업 AI 인재 육성 본격 지원

렛서의 AI 교육 브랜드 ‘에이블 캠퍼스’가 ‘1인 1에이전트’ 시대를 맞아 기업 대상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는 단순한 AI 도구 활용법을 넘어 직원이 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많은 기업이 AI 도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직원 역량 내재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에이블 캠퍼스는 기존의 일반적인 AI 교육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현업 중심의 ‘AI 에이전트 개발’ 교육을 제공한다. 총 5단계 과정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실제 업무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맞춤형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개발된 AI 에이전트는 렛서의 AI 운영관리 플랫폼 ‘스테이엑스(Staix)’에 업로드되어 조직 내에서 지속적으로 공유 및 활용될 수 있다. 이는 교육 후 성과 측정의 어려움과 조직 내 확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점으로 꼽힌다. 에이블 캠퍼스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현업 구성원이 스스로 문제를 AI로 해결하며 AI 전문 인력이 되어가는 구조를 얼마나 빠르게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며 실질적인 AI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벤처기업협회는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벤처기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들은 벤처기업을 ‘기술’, ‘혁신’, ‘스타트업’ 등과 연관 지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주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63.8%가 벤처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39.6%는 지인에게 벤처기업 취업 또는 창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추천 이유로는 ‘자신의 아이디어·역량 발휘’와 ‘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꼽혔다.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높게 평가되었는데, 특히 ‘신기술 개발 및 기술 혁신’, ‘미래 경제 성장동력 창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벤처기업이 대기업보다 ‘혁신성’, ‘직무환경’, ‘성장성’이 우수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민 대다수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필요한 지원 분야로는 ‘R\&D 지원’이 선정됐다.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은 벤처기업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가치를 재조명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BS문화재단-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AI 기반 미디어 혁신 스타트업 발굴 ‘MediA ‘X’ Challenge 2025’ 개최

SBS문화재단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의 ‘MediA ‘X’ Challenge 2025’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미디어 산업 혁신을 이끌 AI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사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모델,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등 미디어 분야 적용 가능한 기술 보유 기업을 우대하며, 창업 7년 이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최종 3개 팀에는 상금과 더불어 SBS와의 공동 R\&D, 미디어 데이터 활용, PoC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투자 검토 및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추천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및 SBS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급쟁이부자들, 커뮤니티 UGC 6개월 만에 4배 성장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4배 증가, 이용자 상호작용 증대 등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제품 주도 성장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월부닷컴 커뮤니티 UGC는 지난 7월 기준 연초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좋아요와 팔로우 수도 각각 약 1.7배, 1.6배 늘었다. 이러한 성과는 교육 콘텐츠 연계 챌린지 개발, 게시판 카테고리 다각화 등 지속적인 커뮤니티 기능 고도화의 결과다. 또한, 부동산, 부업 등 재테크 전반에 걸친 1,300편의 전문가 칼럼 발행으로 콘텐츠 파급력도 커졌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앞으로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벤처스, ‘L-CAMP JAPAN 3기’ 참가 스타트업 모집

롯데벤처스가 롯데벤처스재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L-CAMP JAPAN’ 3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L-CAMP JAPAN은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대기업 및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3기에는 일본 유니콘 스타트업 타이미(Timee)의 오가와 료 대표가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일본 메가뱅크, AWS, KDDI 등 유수의 파트너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도 확대된다. 선발된 기업은 숙박 및 교통비 지원, 일본 현지 VC 및 대기업 대상 비즈니스 미팅, 온보딩 세션, 파트너십 매칭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멘토링과 롯데벤처스의 투자 우선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국내 스타트업으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푸드, AI/로보틱스 등 일본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025년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현지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벤처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하유, 도쿄에 일본 법인 설립… AI 솔루션으로 현지 공략 가속화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김희수 부대표를 법인장으로 선임한 이번 일본 법인은 현지 고객 지원 및 파트너십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무하유는 챗GPT 등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문서 표절 및 부정행위 검출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0년부터 일본어 버전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를 운영해왔다. 카피모니터는 일본 내 80개 기관에서 22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무하유는 일본 법인을 통해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 채용 솔루션까지 확대하여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매경 핀테크 어워드, 머니스테이션 은행연합회 회장상 수상

㈜머니스테이션이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25’에서 은행연합회 회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머니스테이션은 AI 투자분석 솔루션 ‘시그널엔진’과 소셜 투자플랫폼 ‘머니스테이션’을 제공하는 인베스트 테크 기업이다. 시그널엔진은 금융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반의 투자 대상 검색과 자산 운용, 리스크 관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국내외 증권사, 은행, 자산운용사, 가상자산거래소 등 대형 금융 플랫폼에 제공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홍콩,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을 통해 글로벌 매출을 달성하며 ‘K-파이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소셜 금융 콘텐츠 플랫폼 ‘머니스테이션’은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의 유익하고 창의적인 금융 콘텐츠 공유를 통해 11만 건 이상의 누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그널엔진과 함께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머니스테이션은 초보 투자자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저비용으로 가치 있는 투자 대상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금융공학 기술 개발을 지향한다.

센드버드, ‘보이스 AI 에이전트’ 출시로 옴니채널 상담 혁신

글로벌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가 차세대 음성 자동화 솔루션 ‘보이스 AI 에이전트’를 공식 출시하며 고객 상담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솔루션은 평균 1초 이하의 빠른 응답 속도와 뛰어난 맥락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보이스 AI 에이전트’는 전화, 채팅, 이메일, SMS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끊김 없는 옴니채널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잡음과 사투리, 억양까지 인식하며 고객의 의도와 감정적 뉘앙스를 파악하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모든 배포 과정은 센드버드의 자체 AI 평가 시스템인 ‘트러스트 OS’를 통해 검증되어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음성은 가장 직관적인 상담 채널이며, 보이스 AI가 속도, 정확성, 옴니채널 통합을 통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돌, NC AI와 전략적 제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상용화 박차

폰트 플랫폼 기업 산돌이 NC AI와 손잡고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시장 확장에 나섰다. 양사는 NC AI의 초거대언어모델 ‘바르코’ 시리즈와 영상 및 대화 자동화 모델 ‘바르코 비전’을 산돌의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 SaaS 형태로 연동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돌은 폰트 자산과 바르코 AI를 결합하여 텍스트 및 폰트 적용 자동화, 다국어 지원, 콘텐츠 품질 고도화 기능을 산돌구름 내 서비스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는 창작자의 작업 시간 단축과 함께 기업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 산업을 넘어 광고, 커머스, 교육, 미디어 등 창작 산업 전반으로 AI 기반 콘텐츠 제작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AI 기반 프리미엄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AWEB) 개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AI 기술을 활용한 ‘한양대학교 미래재테크 최고경영자과정(AWEB)’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AI 기반의 실전 자산 운용, 대체 투자, 절세 전략을 포함하며, 금융, 투자, 경영, 부동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AI 로보어드바이저, 퀀트 기반 자동매매 전략 등 최신 AI 기술을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미래 지향적인 자산 관리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강사진으로는 오태민 작가, 문영배 교수, 이진우, 안승찬 전문가 등 증권가 베테랑과 삼프로 TV 강사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또한, 고종완 원장, 박원갑 수석전문위원 등이 부동산 강의를 맡고, 강성부 대표와 김재욱 대표가 PE 및 아트테크를 다룬다. AWEB 과정은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포트폴리오 진단부터 상속·증여·가업승계 등 복잡한 자산 관리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고,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도 제공한다. 임규건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이 과정이 리더들의 금융·자산 투자 전문성을 높이고,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와 위험 최소화 전략에 중점을 두며, 전문가들의 통찰과 실제 사례를 통해 조직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