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성료‧경남도, 소상공인에 425억 정책자금 공급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성료

인천시가 주관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8월 26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성과보고회와 함께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팀 24개가 참여해 액셀러레이터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킹고스프링과 탭엔젤파트너스가 총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청년 창업 지원에 힘을 보탰다. 기부금은 창업아카데미 사업비로 활용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9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고, CES 2026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32곳 선정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제9기 프리-명품강소기업’ 13개사와 ‘제14기 명품강소기업’ 1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8월 2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매출 규모와 연구개발 투자 비율, 성장률 등을 기준으로 서류·현장·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인공지능 기반 기업 3곳은 예비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명품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선정 기업은 2~3년간 시제품 제작, R&D 기획, 마케팅, 수출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경영·기술·자금 지원도 이어진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출범

구글이 부산에서 ‘AI 스타트업 스쿨’을 공식 출범하며 창업 생태계 지원에 나섰다. 이를 기념해 8월 26일 광안리에서 열린 ‘스페셜 스타트업 포차’ 행사에는 부산시장과 구글코리아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네트워킹과 강연을 통해 창업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생성형 AI 시대의 생존 전략과 AI 기반 마케팅, 헬스케어 스타트업 사례 등이 공유됐다. 본격적인 교육은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창업지원사업 우대, 투자 상담, 구글 수료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구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가의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시그니엘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AI-vertising’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40여 개 콘퍼런스와 글로벌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유엔여성기구와 유정근 전 제일기획 사장이 각각 국제명예상과 공로상을 수상한다. 경진대회에는 20개국 182명의 신진 광고인이 참가해 창의적 캠페인을 제작하며, 수상자에게는 광고 집행 및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가 수상작 전시와 비즈니스 마켓도 함께 운영되며, 일반인을 위한 전시행사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별도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광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 창업지원기관 연수회 개최

울산시는 8월 27일 머큐어앰배서더울산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창업지원기관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의 창업 담당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11개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연구원이 주관한 연수회에서는 창업 전문가의 강연과 인공지능 기반 창업 사례 공유, 기관별 제안 발표가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3기 모집

서울시가 핀테크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3기 교육생을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총 60명을 선발하며, 은행·카드·여신업, 금융투자업, 금융보험업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된다. 과정은 입문·공통·전문 단계로 구성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총 74시간의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핀테크 서비스 기획 실습이 포함돼 현장 적용력을 높인다. 교육은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에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수료자는 7개 기관 공동명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출석률과 시험 기준을 충족하면 예치금 40만 원도 환급된다.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초 발표된다.

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 중인 온라인 채널 판로 지원 사업이 2025년 상반기 기준 약 8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은 통합기획전과 상품광고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유통 확대를 돕고 있으며, 올해 400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11번가, 롯데온, SK스토아 등 주요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 기획전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품 입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9월 10일까지 추가로 100개 기업을 모집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유통 기반 확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전북도, 첨단 바이오 산업 협력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정읍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도내 유관기관 및 바이오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첨단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전북테크노파크, 국가독성과학연구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기관과 바이오기업 7곳이 참여했으며, AI 기반 미생물 혁신허브 구축, 바이오 플랫폼 점검, 성과창출 전략 등이 논의됐다. 기업들은 인프라 확충, 규제 완화, 공동연구 확대,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정읍은 연구개발특구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전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방사선 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도, 소상공인에 425억 정책자금 공급

경상남도가 9월 1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는 올해 계획된 2,000억 원 중 이미 집행된 1,575억 원을 제외한 잔여분으로,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으로 구성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1년간 이자 2.5%와 보증수수료 0.5%를 지원한다. 토스뱅크가 신규 취급기관으로 추가되면서 총 9개 은행을 통해 자금 접근성이 확대됐다.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고령 소상공인은 방문 예약도 허용된다. 경남도는 이번 자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oadcom, VMware Cloud Foundation AI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재편

Broadcom은 VMware Explore 2025에서 VMware Cloud Foundation 9.0을 AI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VCF 9.0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기업이 GPU 수준의 정밀도로 AI 모델을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2026년 1분기부터 VCF 9.0 구독에 VMware Private AI 서비스가 포함되어 프라이빗 AI 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Broadcom은 NVIDIA 및 AMD와 협력하여 VCF의 AI 지원 솔루션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Intelligent Assist for VCF, Model Context Protocol(MCP) 지원, 멀티-가속기 모델 런타임, 멀티-테넌트 MaaS 등의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VCF는 GitOps 기반의 셀프 서비스 인프라와 네이티브 vSAN S3 오브젝트 스토어 등을 제공하여 개발팀이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수의 기업들이 VCF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보안을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