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해 복잡한 헬스케어와 주거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엘리스AI(EliseAI)가 2억5,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안드리센 호로위츠(a16z)가 주도했으며 신규 투자사인베세머벤처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와 기존 투자사 사파이어벤처스(Sapphire Ventures),나비타스캐피탈(Navitas Capital)이 참여했다.
엘리스AI는 AI를 통해 헬스케어 및 주거 분야의 비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연간 6천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 행정비용 절감을 목표로, 예약·사전 승인 절차·환자 상담 등 복잡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병원은 운영비를 최대 25%까지 절감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하며, 환자와 직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인력 부족과 높은 이직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AI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AI 가이드 투어, 임대차 계약 검토, 수수료 투명성 솔루션 등을 통해 부동산 운영 효율을 높인다.
엘리스AI는 현재 미국 아파트 시장의 약 10%를 커버하며 NMHC(전국주택위원회) 톱 50 오퍼레이터의 75% 이상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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